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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  비  명 : [03/04] Santacruz Constandache Pro

2. 장비 정가 :  790,000

3. 수입 업체 : 산타크루즈 코리아 ( 02-3452-9525  http://www.santacruz.co.kr )

4. as 가능여부와 as 기간 : 1년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i-Will 스포츠 ( 02-512-5015 http://www.i-will.co.kr )

6. 무 게 :  ??


안녕하세요 장비 리뷰 서포터인 커트매드 입니다.

처음쓰는 리뷰이니 만큼 틀린 부분이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가차없이 코멘트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채찍질(--;) 기다리겠읍니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산타크루즈(Santacruz)의 콘스탄다치 프로(Constandache Pro) 모델입니다.



1. 스펙






159 cm 단일 사이즈 입니다..

적용된 기술    Comply Sandwich

                     Structurn Base *
                    
                     Double Barrel *
                    
                     Ultralight Core
                    
                     Superlight Fiberglass
                    
                     2000 Base
                    
                     Propack Inserts *
                    
                     *표시는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읍니다.



2. 외형





첫눈에 보기에는 탑시트 그래픽이 평범한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저또한 그냥 별 생각없이 처음에는 지나쳤는데

오옷!! 숨어있는 여인네가 ^^;;  요것은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읍니다.

베이스 그래픽은 정말 강렬합니다...  창을 들고 있는 여전사의 뒷모습이 검은색과 흰색의 조합으로 있습니다.

베이스 그래픽은 2가지 (흰 바탕에 검은색, 검은 바탕에 흰색)가 있습니다.

(실촬영 베이스 상단에 붙어있는 스티커는 떼지 못하고 찍어서 여전사의 뒷머리 부분이 잘 안보이네요

샾측에서 촬영을 위해서 비닐까지 벗겨주셨는데 스티커까지 떼어 달라고 말하기에는 제가 그렇게 뻔뻔하지 않아서 ... =,.=

전체 모습은 저 위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그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3. 베이스 - 2000BASE





일반적인 보드 베이스와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미세한 타원형 홈이 촘촘히 박혀 있는 방식으로

Structurn 방식이라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읍니다..

* Structurn  - 젖은눈에서 최적화를 발휘하는 스톤그라운드 방식과 딱딱한 눈에서 최적화된 벨트 그라운드

방식의 장점을 모두 가져온 방식이라고 합니다.



4. Sidecut




Sidecut Radius : 8,000 mm

Nose/Tail  Width : 293.8 mm

Waist Width : 248 mm

첫눈에 느끼는 것처럼 사이드 컷이 그다지 깊지는 않습니다. 라이딩시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5. Sidewall




샌드위치 방식의 사이드 월 입니다.

역시 이번에 산타크르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Comply Sandwich Construction

방식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검은색 층으로 된 부분이 ABS 판이고 흰색부분이 고무 재질입니다.

* Comply Sandwich Construction - 내부 충격 흡수 고무와 2mm ABS 판을 혼합하여 제작되었읍니다.

이는 딱딱한 슬로프 또는 아이스 파이프, 매끄럽지 못한 레일에서의 엣지 그립력을 증가시키고,

레일,바위 같은 곳에서의 충격에도 보드의 견고함이 눈에 뜨게 발전하여서 도전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6. 인서트 홀 - Propack Inserts




Insert Setback : 30 mm

40X20 mm의 구조로써 이를 Propack Inserts 방식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표준적인 40X40 mm 방식보다

좀더 세밀한 스텐스 조절이 가능하게 해 줍니다.



7. 캠버




중간 정도의 캠버를 가지고 있읍니다.



8. 무게

죄송합니다 (__)(--) 무게를 재보지 못했읍니다.. 탑시트에 숨겨져 있는 그래픽을 찍으려고 노력하다보니

무게 재는것을 깜빡했읍니다 ^^;;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들어보았을 때  동급 타모델에 비해 무겁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



9. 플렉스





동영상에서는 제가 좀 빌빌거려서 하드해 보이지만 산타크루즈 스펙상에서는 소프트한 데크에 속하는 군요

실제로는 플렉스 측정할때 배가 고파서 힘이 딸렸습니다 ^^;;

이 모델의 기반이 된 DUO  모델보다 조금 소프트 하다고 합니다.



10. Double Barrel Construction  






비틀림이 부드러운 보드는 턴이 쉽게되는 반면 안정적인 컨트롤이 떨이지고, 반대로 비틀림이 딱딱한 보드는

안정적인 턴이 가능하지만 엣지 전환력이 떨어집니다..

Double Barrel Construction 방식은 위의 두가지 특성의 장점만 살려서 보드가 평평한 상태에서는 비틀림이 부드러워져서

턴을 용이하게 하며, 한쪽엣지에 압력을 가한 상태에서는 순간적으로 한쪽의 Barrel(홈)에만 압력이 가해져

설면에 엣지를 안정적으로 심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은 홒페이지의 내용을 그대로 올린 것입니다..  ^^)



11. 탑시트 그래픽 Detail

글머리에서 말했듯이 이제 숨어있는 여인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홈페이지에는 backscreened duraclear topsheet 방식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쉽게 말하면 유광 탑시트에 무광으로

무늬를 새긴것 입니다.



어렴풋이 여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말 어렵게 촬영한 사진입니다..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유/무광의 반사를 없애면서 이 모습을 잡아내기위해

이러한 사진을 10여장도 더 찍었는데  선명하게 잡힌 사진 입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대놓고 그래픽이 쫘~악 들어간 데크보다 보면 볼수록 신비스롭게 느껴지고.. 마치 숨어있는

진주를 발견하는 느낌이랄까 ^^..  베이스 그래픽은 여인의 뒷모습이며 탑시트는 앞모습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잡은 사진입니다.



아래부분을 잡아봤읍니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 왠 머슴같은 사람이 무릎을 꿇고 여인을 경배하는 듯한 모습 ^^;;



12. 베이스 그래픽 Detail







역시 강렬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찍은 사진중에서  제일로 맘에드는 사진입니다..

엉덩이에 눈을 절대 뗄 수 없다는 =,.=;;;;



13. 총평

실제로 이 데크는 오래전부터 보아왔으나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읍니다.. 그냥 검은 탑시트이구나 하구요.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언틋 언틋 보이는 형상이.. 도데체 무엇일까..자꾸 자꾸 보게  되더군요..

또한 리뷰를 준비하면서 각종 자료를 찾다보니, 찾으면 찾을수록  "와!! 이러한 특징이 있구나" 하면서

감탄을 하게 되었읍니다.

산타크루즈 데크가 꽤 오래전부터 인기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에는 보드장에서 많이 접해보지 못했었습니다.

지난시즌에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이번시즌은 꽤나 선전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자인, 신기술, 가격(확실히 작년에 비해서 과감하게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 이 모든것이 보더들의 욕구를 끌어당기기에

아주 매력적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이 Constandache Pro 모델은 과감하게 들어내지는 않지만 숨겨져 있는 매력이랄까..

하여간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허접 리뷰를 마치겠읍니다..


자 !! 시작하세요   채찍 리플  ^^


p.s  정작  이모델의 이름인 Dani Constandache 프로라이더의 정보를 찾을수가 없더군요..

       미국 홈페이지( http://www.scskate.com/snow/index.php )에서도 이 프로라이더의 프로필 등은 안보이던데 ..
      
       아시는 분은 이 분의 정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