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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어제부터 하체로테이션 슬라이딩턴을 연습하고 있는 2년차 보린이입니다.
연습을 하다보니 몇 가지 여쭤볼 것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1. 롱턴이나 미들턴 같은 경우, 상체의 움직임을 억제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사실상 베이직카빙턴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괜찮은건가요? 어 여기서 좀만 기울여서 날만 박히면 카빙턴 되겠네? 라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2. 사실 이게 가장 큰 궁금증인데요.
첨부한 짤방은 유튜브 랜선 스승님들의 숏턴을 상상하며 마지막 런에 시도해본 건데.. (흉내만 내본 겁니다!! 빼애애액)
저렇게 테일을 날리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저 영상 찍으면서는 거의 부모님 몰래 나쁜짓 하는 느낌으로 뒷발을 날려본건데
(보통은 뒷발차지 말라고 하니깐요 ㅋㅋ) 저게 맞는 건지 싶습니다;;;;
3. 사실 저 짤방은 디씨 스노보드 갤러리에도 올렸는데 답변이 좀 나뉘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상체가 같이 움직이는데 저게 무슨 하체로테이션 턴이냐는 답변도 있고, 상체로테이션이 같이 따라오지 않는게
문제점이라는 답변도 있는데;;; 하체 로테이션 턴에서의 상체의 움직임은 어느 정도까지 되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