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뭐 얼마 간거 같지도 않은데 벌써 시즌종료가 코앞입니다.
주말에 심심해서 만들어 봤는데요 시즌권과 교통비 계산해봅니다.
출발은 그냥 서울 학동이라고 잡았습니다. 다들 거리 비슷하겠죠??
차종은 SUV가 많으니까 경유 리터당 14.5로 잡았고요
숙박은 현지에서 한다는 개념으로 잡고 (시즌방, 차박 etc)
직딩이니까 주말에만 간다고 생각하고 가끔 일이 바뻐 한두번 빠지는거 감안했고요
금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에 도착한다는게 카운트1회입니다.
대략 순수 교통비+시즌권 비용만으로 이렇게 나오네요
밥먹고 자는거 빼고 올라간것이긴 한데
사실 이렇게 올린 이유가 있습니다.
입문한 작년 시즌은 지산리조트 였거든요
처음타니까 잼있어서 그냥 눈만봐도 좋긴했는데
시즌말 되니까 사이즈가 작은게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올 시즌은 웰리힐리로 다니고 있습니다만
지산보다 큰건 좋은데 운전하면서 다니는 이동시간도 막상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피곤하기도 하고요)
일단 지산은 사이즈가 작아도 가까워서 평일에도 마냥 갈수 있는데
강원권으로 이동하니까 평일은 엄두도 못내겠더라구요
곤지암이 그나마 좋긴한데 시즌권이 비싸서 엄두를 못내다가
주말만 다닌다는 가정하에 주말권으로 잡으면 가격이 좀 내려가네요
그래서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 봤는데
교통비라는 변수가 들어가니까 비용총액은 별 차이가 없어지고
시간과 규모만 변수로 남게 되는군요 (아 설질도 변수구나)
어차피 곤지암에서 밥먹나 용평에서 밥먹나 밥값차이는 의미 없을테니 제외하고
시간과 규모만 고려했을때
2022시즌 여러분의 선택은 어떠신가요???
규모는 작아도 운전의 피곤함이 덜하는 경기권이냐
운전시간이 피곤해도 규모가 큰 강원권이냐
전 작년에 가까운데 갔었고 올해 좀 먼곳으로 갔는데
운전피로를 무시못하겠네요
베이스를 가까운곳으로 잡고
먼 스키장은 가끔 원정식으로 가는게 괜찮은거 같아요
2022는 주말권으로 곤지암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그나저나 시즌끝나기전에 빨리 베이직 카빙 성공해야 되는데....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