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많은 정보 그리고 배워만가는 사람입니다 ㅎㅎ
스노보드 낙엽만 해도 왕창 신나던 첫 시즌, 릭키님 영상 박정환님 영상보면서
언젠가 저 분들처럼 멋지게 탈거야!!라고 마음먹고 수십번 수백번 돌려봤습니다.
이론 공부는 시즌 기다리는 내내 헝그리보더 누칼 모든 글들 세네번 정독해가며 이미지트레이닝도 열심히 했어요 ㅎㅎ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올해로 스노보드 세번째 시즌도 빡시게 보냈습니다.
그러다 박정환님덕에 casi 란 단체도 알게되었고
처음 두시즌은 주구장창 라이딩만 하면서 카시 1.2 레벨도 따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카시3레벨을 위한 (제게는 너무도 큰 문턱인) 파크 인스트럭터도 도전했고 다행히 한방에 받아냈습니다.
(이벨류에이터가 너무나 잘 가르쳐주고 더 열심히 타라고 준것같습니다 ㅋㅋ)
가만 생각해보니 도움만 받았네요. 스키장에서 만난 모든분들은 선생님이셨고, 헝보에 있는 모든 글은 제 교과서였으며, 유투브 영상들은 '나도 그렇게 탈 수 있을거야!' 라는 상상에 빠져 꿈꿀 수 있게해주었습니다.
그 많았던 감사한 도움들을 다시금 조금이라도 나누고 돌려드리고자 할 수 있는 바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려합니다! ㅎㅎ
어줍잖지만 이 글을 읽어주실 많은 선배님들께 진심을 가득담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