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시즌과 코로나때문에 답답한 생활을 이어가다가 플심이라는 게임을 알게되어 온라인으로라도 해외여행을 떠나보자 하는 마음에 컴세팅을 새롭게 해본 곰팅이 입니다ㅋ

뭐 거창하게 적어보았지만 결론은 게임하려고 장비 추가했다는 말이죠ㅎㅎ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 이라고 작년에 출시했는데 그래픽이 상당히 좋아서 거의 실사느낌이 나더라구요.

플레이하고 있으면 세계 여러곳을 항공뷰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볼 수 있을것 같아서 필요한 구성을 해보았어요. 

먼저 CPU와 그래픽카드와 파워를 바꿔주었지요! 

CPU: 라이젠3900X --> 라이젠5900X

그래픽카드:  RTX2080super hof --> RTX3090hof

파워: 시소닉 FOCUS GOLD 750w --> 시소닉 FOCUS GOLD 1000W 

모니터는 벤큐 EX3203R 제품 2개를 사용중이었는데 여기에다가 LG OLED 48c1 제품을 추가했어요.

자.. 그렇게 부품들이 도착해서 교체한 뒤에 남는 방에 세팅을 완료하고 보니!

이런 모습이 되었어요. 

그런데 몇 일 사용하다보니 가운데 48인치 TV용으로 따로 주문했던 스탠드가 가장 낮은 위치에 장착해도 조금 높다 싶더라구요. 올려다보아야 한눈에 들어오는 느낌? 

그래서 순정 스탠드를 수소문끝에 구입해서 교체하고 세팅해보니 음~ 이제야 좀 볼만하더라구요ㅎㅎ

그 다음 책상 아래와 위에 노출되어 있는 선들 정리좀 해주고 보니 나름 깔끔해 보이네요~

이렇게 되었어요! 역시 OLED 는 어두운 환경에서 보아야 진가를 발휘하더라구요. 명암비를 왜 강조하는지 4K 영화들.. 특히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를 보면 알겠더만요ㅋ 몰입감이 장난 아니에요~! 

그리고 책상위에 두기에는 48인치까지가 좋고 그 이상 커지면 한눈에 들어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울것 같기도 하구요.

직구한 조이스틱도 도착했고 스로틀도 곧 주문할 예정이고 스팀 설치도 끝났고 슬슬 간보다가 플심이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다 싶으면 시작하려고 합니다.

관련 카페글을 보니 아직 소소한 오류들이 있나보더라구요. 

이상 비시즌 취미생활로 비행을 준비중인 한 곰팅이의 일기였습니다ㅎㅎ

ps. 그런데 가운데 48인치를 주모니터로 설정하면 다른 두 모니터의 글자가 조금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다른경우는 별 차이 없는데 뭔가 팝업창이 뜨는 상황이나 컴카톡을 하는 상황에서 대화방을 열면 글자들이 흐릿하게 보여요.

    다운로드 하려고 경로설정 팝업이 생기거나 하면 어김없이 창도 좀 커지기도 하고

    32인치가 해상도 4K로 바뀐건가 싶어서 보면 qhd 그대로구요.  혹시나 싶어 32인치 모니터중 하나를 주모니터로 해보니 이전처럼 잘

    보이더라구요. 주 모니터 바꾼다고 뭔가 설정이 달라지는게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알수가 없네요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