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린이 라빈 입니다.
오랜만에 비시즌네 헝보에 왔네요 ㅠㅠ
지난겨울에 휘팍 시즌권 끊고 거의 매주 주말마다 다녀오면서
즐거운 한 시즌을 보냈었는데요.
시즌 끝날때 쯤 예약구매 예약을 시작하기에 요넥스 시막과 버튼AK 자켓을 예약금 주고 예약 했더랬죠.
그러다 막상 몇개월 뒤 돌아보니.. 덕스탠스도 제대로 못 타는 제가 감히 전향각에 버튼 AK 자켓을 입을 자격이 되는가 하는 회의감이 생겼습니다.
전향각 장비 다 새것으로 마련하려면 200만원은 족히 넘을텐데 그때당시엔 취미에 돈을 쓰는건 전혀 아깝지 않다 ! 라며 무작정 예약금을 입금 했지만 지금 와서 돌아보니 제 밥그릇 수준과 맞지 않은 행동이었던것 같네요 ㅠㅠ
그리고 최근들어 나이가 들어서인지 허리도 안좋아지고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좋은 의자를 사고싶어 졌는데… 문득 예약해뒀던 스노보드 장비들이 생각 나더군요.
결론은 양자택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예약금이 걸려있다 보니 너무 아깝네요 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묻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