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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드리퍼, 그라인더, 필터, 저울 그리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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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구성함에 있어 하이엔드급 가정용 커피머신이 탐나기는 하지만
좁은 주방, 비싼 가격, 청소의 압박으로 결국 브루잉커피로 안착했어요
필요한 장비부터 이야기 해보자면
드리퍼는
플라스틱이 좋습니다.
열전도율이 낮아서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서 열보존이 잘 되거든요.
도자기 드리퍼는 모양이 이쁘지만 뜨거운물에 담궈두거나 해서 예열을 하지 않으면
커피 내릴때 물이 식어 제대로 커피가 우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꼭 온수를 부어서 린싱을 하거나 데워두거나 하는 번거로움이 다소 있어요
그래서 저는 플라스틱 드리퍼로 안착했습니다.
그라인더는 약 7~8년 전5~6만원대 가정용 그라인더 입니다.
굵기 조절이 되는 것이면 좋습니다.
미분이 적게 나오고 균일하게 갈리는게 좋지만 그러려면 상업용 머신으로 ...
원두를 구매할 때 매장의 좋은 그라인더로 갈아달라고 요청하느냐
부실한 그라인더지만 집에서 바로 갈아서 먹느냐 사이에서 갈등했지만
200그람 원두로 집에서 한두잔 내려먹는 저는 한봉지로 일주일 이상을 먹기 때문에
바로바로 갈아서 먹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울은 1만원 언저리의 저렴한 제품이라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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