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3~4시간 걸리는 거리가는 주말보더로써 보드많이 타는 팁입니다.
토요일 땡보- 정오쯤까지 라이딩 위주로 탑니다.(눈상태좋을때, 자빠지면 아픔)
11시 넘어가기 시작하면 허벅지도 아프고 슬롭에 사람도 많아지고 눈도깨지면
초중급자 슬롭가서 그라운드트릭 연습합니다. 한두시까지.
한시넘어서 트릭연습하다 몸도 아프고 눈도 깨졌다. 싶으면 구피연습합니다.(반대스탠스)
해본결과 반대스탠스에서 베카정도는 된다 싶으면. 로테이션이 굉장히 어색해서 정스탠스에 비해 많이 어색한데. 이럴땐 반대스탠스 슬턴 연습을 해줍니다.(기상상황으로 시야가 안나오는날 꼭대기 올라갔는데 풀카빙 하기 힘들때 하면 좋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카빙체력이랑 트릭 체력이랑 소모하는 근육 및 체력이 달라 적절히 번갈아 가면서 타면 오래 탈 수 있고 보드 마일리지도 잘 쌓이는것 같습니다.
또 장점은 슬롭 컨디션 상관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눈 거지같다고 들어갈때 다른거 하면 되거든요.
겨울은 계속 짧아지고. 4시간씩 운전해서 가는데 갔을때 많이타야죠...
이것저것 해보면 재미도 있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