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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로 시작을 해보자면
20대시절 각여행사에는 금요일 퇴근하고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통칭 밤도깨비라는 여행상품이 있었죠
그래도 바쁜 직장생활속 하나의 스트레스해소용으로 못해도 10번이상은 다녔던거 같아요.
그러던중 그렇게 친하지는 않지만, 모임에는 나오던 친구한놈이 같이 가자길래
예약해야하니 돈이 필요하단 말을하니 먼저 내주고 나중에 엔화로 준다더군요.
뭐 일단 그렇게 진행하고, 몇몇친구들끼리 가게 되었습니다.
그친구는 "B라고" 칭하겠습니다.
아 글 쓰다보니 바쁘고 귀찮아지네요...
암튼 결론부터 말하면 그뒤로 돈달라 몇번했지만, 미안하단 말만하고 싸이월드나 주변에서는 돈 팍팍쓰면서 잘 살더군요.
이제는 모임도 안나오는 그친구는 이제 친구들에게서도 "개색휘"가 되더군요.
뭐 암튼 그렇다구요...
갑자기 시즌이 되고 겨울에 보드탈 돈을 미리 마련하다보니 갑자기 그 친구였던 개색휘가 생각이 나네요..
좋은맘으로 빌려줬던, 돈이 남아서 빌려줬던, 그 돈빌려준 사람의 소중한 마음을 꼭 생각하고
낼름 모른척하고 입딱는 그런 멍멍이씨양 (년)놈들이 되지 맙시다.
시즌이 오니 안전보딩하시고
전 들키지않는 보딩하게 많은 추천부탁드립니다.
아 뻘끌쓰기 뻘쭘하네~ (이글 혹시 그년석이 읽으면 기억이나 하려나 모르겠.....) 남에 돈 소중한줄 알자~ 이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