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부보더로 돌아온 아로새기다입니다.

다들 걱정해주셨으나 아직은 행복합니다?!

저희는 무투+하이원 하려고 하였으나... 올해 X3로 단독 시즌권 구매가 어려워

멀리 안 움직이고 무주에서 타고 월 1회 정도만 오투 가기로 했습니다...

(나이 먹어 그런지 매주 강원도는 이제 힘드네요ㅠㅠ)

마음먹은 김에 주말에 시간내 시즌방도 보러갔는데 확실히 무주가 시즌방이 싸긴 하더군요...

구천동엔 2인 시즌방 풀상주 100까지도 있던데 역시 멀수록 저렴...

리조트 근방엔 2인 시즌방 두개하면 앞에 문 달아 장비보관 공간까지 만들어주신단 분도 계셨고....

하이원에 비하면 정말 좋은 방이 많더라구요.ㅠㅠ

구해줘 홈즈 느낌으로 2시간 열심히 발품 팔고 왔습니다.

(결국 지인분이 작년에 쓰던 방 계약했단 건 함정입니다...ㅠㅠㅋㅋㅋㅋ)

단풍 구경도 실컷하고 오랜만에 스키장 근처가니 시즌 가까워진 느낌 들어 좋더군요.

올해는 보드보다 영상, 사진 촬영에 비중을 두려고 보드 대신 카메라를 300 주고 샀는데

무주에 오시는 분들 연락주시면 열심히 찍어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다들 시즌까지 몸 건강히 지내시고 시즌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