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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는 처음이라서 부푼 기대를 안고 편도 3시간30분 거리를 운전해서 갔습니다.
4시간짜리 관광 보딩 이었지만 시즌 오픈이란 생각에 피곤하지도 않았는데
주차장에서 매표소 가는 찰나 3분만에 헬멧 안에 넣어놨던 고글 잃어버리고
고글 찾으러 왔다갔다하느라 1시간도 날렸습니다
그냥 이렇게라도 하소연 하고 싶었습니다...
제 고글 가져가신 분은 저 대신 잘 써주세요...
장비 꼭 잘 챙기시고 건강도 잘 챙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