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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이고 싶다
동백처럼 우아한 꽃이 되어 빨갛고 싶다 모진 풍파에 거칠게 가지가 굽어도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달궈진 쇠 난로는 아닐지언정 춘풍을 기다리며 아지랑이 살랑이는 동백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