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6
42에 보드에 입문
아들때문에 강제로 입문했는데 지금은 아들보다 제가 더 잼나게 타고 있죠.
회사 생활 18년 하면서 나를 위한 휴가를 쓴적이 한번도 없는데
내일 가족 몰래 휴가 내고 혼보를 갑니다. to 웰리힐리
서울에서 ktx타고 당일로 ㅋㅋㅋ
설레이면서도 한편으론 겁나네요
혼술하러 술집에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누구 같이 타자고 구하는 글(?)은 아니고 그냥 설레여서 술 한잔 하고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낼 웰리힐리에서 지브라 스카이 바지 입고 혼자서 못타는 아저씨 있으면 접니다. ㅎㅎㅎ
굿 밤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