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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창고 구석에 4-5년 동안 박혀있는 보드용품들을 다 버리고
가지고 있던 보드랑 보드화는 다 선물주고
첫 시작을 했던 숀화이트 설인 보드만 못 내어주고 가지고 있는데,,,
넘 오래되었으나, 저에겐 많은 추억을 주었던 보드이지만,
이런 걸 나눔을 하면 가지고 가려는 분들은 있을랑가요?
(보드화도 거의 새거 있긴한데, 바인딩이 없네요..)
딸이랑 같이 보드타는게 꿈이였는데...
언젠간 달릴 시간을 위해 가지고 있는게 나을런지...
그냥 간만에 스키장이 생각나 끄적입니다.
잘 타지도 못하지만
헝글에서 이리저리 보고 노는게 좋았는데
향수병인가 보네요...
내년엔 좀 코로나가 많이 진정되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