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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주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다녀왔습니다
다행이 헝보 형님누나동생님들께서 눈길 걱정해주신거랑 다르게 눈이 그치고 길이 얼지않아서
잘 다녀왔다만...
무주 쌍쌍쪽에 눈이 많이 쏠려있더라구요
좌우전방 사람없는거 확인은 했는데 슬로프 체크도 안한 첫런 신나게 내려가는도중
완전 모글처럼 눈이 물결모양으로 쌓여있는데 순간 데크가 훅 뜨더니
통통 튀더라구요 순간 당황해서 엣지체인지 하는데 탁 걸려서 뒤로 날랐습니다...
본인은 합기도 3단 태권도 3단 특공무술 2단 검도 8달의 유단자로서.. 낙법에는 도가 트였다 생각했는데
뒤로 훅~ 날라가면서 뒷통수 뻑!!! 소리나게 박았슴다..
평상시도 안보를 외치며 다녔던 제가 사람없는 심야라서 안일했던거 같습니다..
반성과함께.. 헬멧이 없었다면 뒷통수 깨지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잘한짓도 아닌데 왜 이런글을 올리냐...
헬멧.. 꼭하세요.. 진짜 두번하세요.. 안전장비에는 과함이 없습니다
옷갈아입고 집갈때 헬멧에 절했습니다 뽀뽀도 해줬구요..
하루가 지난 오늘 머리가 지끈지끈 하고 허리도 저릿저릿 하네요..
다들 안전한 보딩 즐거운 보딩 되길 바라며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