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기 전 한 두번 가보고 갔다오면 뻐근하고 피곤해서 흥미를 못 느꼈는데
우연히 지인들과 보드 탔더니 완전 재미있네요 그 재미에 빠져 지산스키장을 혼자
세번 아는동생과 두번 갔다 왔네요 혼자 탈때는 낙엽밖에 못했는데 같이 간 동생
이 턴을 알려줘서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분들은 보드 타러가자고 하니ㅜ 술 먹자고만 하시네요ㅠㅠ
배움엔 나이가 없다는데 30대 중간에 접어드니 넘어지면 담날까지 아프네요ㅜㅋㅋ 하나에 빠지면 끝까지 가보는 성격인데 시즌이 한달남아 슬픕니다ㅜ직장다녀 주말밖에 못 가지만 적금식으로 돈모아 장비도 하나씩 구매 해보고 다음시즌은 강습도 받아보려고 합니다ㅋ맞춤으로 헬맷부터 보드까지 입으신분들보면 왜케 부럽고 멋져보이던지ㅋ
가끔 저보다 더 나이 많으신분들도 배우시던데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이번 시즌은 S 마스터까지 목표잡고 연습 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안전하고 재밋게 타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