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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정도 서울 - 용평을 자차로 거의 주말마다 운전을 하고 다녔더니

400km 가까운 왕복 거리에 넉다운된 느낌입니다.

 

초보 때나 운전이 재미있지 중노동으로 바뀐지 오래된 장거리 운전을

계속 하다보니 보딩의 즐거움은 짧고 피로감이 점점 길어지네요.

 

그래서 다음 시즌부터는 자차는 포기하고

셔틀이나 KTX를 이용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인과 용평 근처 시즌방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지금 생각하는 최선의 루트는 시즌 초에 자차를 가져가서 진부역에 주차해 놓고

왔다갔다 하는 코스입니다.

 

상봉역까지 30분 이내라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집 - 전철 - 상봉(또는 청량리)역 - KTX - 진부역 - 자차 - 시즌방 - 용평

용평 - 자차 - 진부역 - KTX - 상봉 - 전철 - 집

 

예상되는 문제는 KTX 표예매와 한겨울에 진부역 주차장에 차를 장시간 놓고 다녀야하는건데

실내 주차장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차 덮개라도 사서 덮어놓아야 할 것 같네요.

 

검색해보니 주로 KTX와 진부역-용평 사이 무료셔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몇 분 계시던데

셔틀 시간이 좀 애매해보이네요.

주차장에 장기주차해놓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내일이 대선인데 시즌 끝내고 마음은 벌써 다음 시즌 김칫국 마시고 있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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