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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끝이네요.. 보관왁싱 맡겨놓고 마음이 영 안좋네여..
매시즌떄마다 이러니..
그래서..!!! 양주 취미를 가져볼까 합니다 ㅋㅋㅋ
어릴때 허세 그득했을때 나름 양주 모아다가 교양이 있어야할 책장에 진열해놓고
퇴근하고 와서 온더락으로 한두잔씩 노래를 들으며 마시며 힐링했을때가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땐 싸구려 양주 무슨맛인지도 모르면서 먹었었는데
술도 줄일겸 양주를..........음..? 뭔가 이상하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 한번 까면 세병이니 그거 줄일겸 쎈 술로 한두잔씩 즐기면서 먹을 생각이에요
그래서 다들 어떤양주 좋아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