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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이라는 말이 정확한 표현은 아닐테지만 그냥 제 맘대로ㅎㅎ
잘 정설해놓은 오땡,야땡은 누구나 좋아할테지만,
전 그때를 제외하면 오후 타임 끝나기전 30~1시간 사이 시간대에 타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웰팍은 주간종료가 4시 30분인데 주간인파가 오후 3시 30분 즈음부터 확 빠져서 사람이 줄어들기도하고,
낮에 녹았던 눈이 슬로프에 그늘이 들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설면이 살짝 얼어드는 시점이 그 시간대이기도하죠.
활주력이 좋아지기도하고 해뜬 한낮보다 설질이 좋아지는 시점이기도하고,
묘하게 기분이 업되기도합니다.
전 그렇습니다.다른분들은 어떤진 모르겠지만ㅋ
4시 25분에 마지막 리프트를 타고 사람없는 슬로프를 내려다보며 마지락 런을 할땐 묘한 짜릿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웰팍 올해부터 8시 30분에 하던 오땡이 9시로 늦춰지고 주간종료가 30분 늦춰진 17시가 아닌 기존 16시 30분으로 그대로 유지되면서 실질적으로 30분 줄어든 운영시간에 저만 불만가진건 아니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