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365일중 350일은 술을 마시는것 같아요
오다가다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밖에서도 많이먹구
먹지 않는날은 집에서 혼술마시구..
마시는 양은 밖에서 먹으면 5병은 마시는것같구 혼자마실때는 병소주 하나랑 620미리짜리 피티소주 그리고 캔맥주 하나
이렇게 먹고 자야 잠이 잘와요. 아마도 습관이겠죠
매 아침마다 으으....일어나면서 후회를해요
그렇다고 늦게출근하거나 못일어나는 경우는 없었구요. 매장에 도착하면 일도 열씸히 한답니다.
전에는 술 줄여보겠다고(끊을생각은 없어요) 일주일에 최대3번씩만 먹자. 나머지는 운동하자. 계획하고
한 2주는 해본적있어요. 금주현상인지 두통이 씨게오고 손발이 떨리더라구요
요 며칠전에는 피가래를 토한적도 있었어요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거같은데
오늘은 정말 먹지말자! 생각하고 저녁때쯤 되면 생각이나고 안마시면 불안해요
뭔가 한잔해야 하루를 끝낸거같고 잼난 동영상 틀어놓고 한잔 홀짝홀짝 마시는게 적적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자칭 애주가 라고 말하고 내적으로는 알콜중독 같아요
이젠 좀 변화를 해야할것같은데...
저랑 같은경험이 있으시거나 극복해내신분들 계신가요?
답은 결국 알고있어요 제의지로 마시지 않는것. 다른취미를 만드는것.
하지만 지금 너무 이 생활에 익숙해져서 단번에 떨구어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