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딩을 첨에 사면 데크에 결합하는 나사 - 명칭이 있던가?? - 에 약품이
묻어있지만 스탠스 각도를 바꾸거나 기타 여러 이유로 인하여 나사를
풀었다가 다시 조일 경우 처음처럼 약품이 흥건하게 묻어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거친 라이딩을 하다 보면 나사가 자주 풀리는 경우를 겪어
보신 분들... 있으시죠!
그럴 때는 공구상가에 가서 정식명칭<Thread Locker>라고 하는 넘을
구입해서 나사에 칠하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거이 말이죠, 나사선에 칠해서 나사질을 해주고 나면 나사질시의 발생열로
응고가 되고(힘의 크기에 따라 응고도가 다르지만) 시간의 경과에 따라
더 굳어져서 나사가 풀리지 않게 해주는 약품인데요
대표적으로는 LOCTITE社의 272(또는 271) 라고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빨간색의 액체로서 공업용인데 성능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기타 바인딩에 쓰이는 자그마한 볼트에는 242 제품을 쓰시면 될 겁니다. 같은 록타이트社의 제품으로 272를 쓰는 볼트보다 작은 볼트의 결합에
쓰는 제품입니다.
아직까지 록타이트 떡칠하고 난 뒤 볼트 풀렸다는 얘긴 못 들어 봤습니다.
어디서 파냐구요?? 아마도 동네 철물점에는 없을겁니다.
커다란 공구상가 같은 곳에 가시면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즐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