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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 블로그에서 많이 다루어 보았지만..
아직도 너무도 염려들 하시는듯 해서요.. 안타깝네요
저도 22년간 매우 자주 리조트를 들락거렸지만 실지 부츠 아웃이라 느낀 것은 딱 한번이었죠. 여러 번 못 느끼고 지나간 것이 있을지는 지금도 모르지만요..ㅠㅠ
적당이 셋팅하면 거의 몸이 닿을 정도로 누워야 부츠가 닿을동 말동하기 때문이죠
적당히란 보드 베이스측에서 보았을 때 부츠 발가락 측 끝이나 뒷금치 끝이 1/2 인치 이내로 튀어나왔을 경우입니다. 이정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바인딩 일부 튀어나온 부위는 무시합니다. 엣지에서 멀어서 기울어진 상황에서 닿기가 더 어렵죠
그날은 슬로프가 소프트하지 않고 쫀듯쫀듯했고 알파인 보드 허리가 18센티라 하드 부츠는 많이 튀어나와있었죠. 순조롭게 토사이드 턴하다 당구 끽살이 하듯 뒷발이 미끄러져 슬라이딩하면서 자빠지더군요.. 한참 동안 이유를 몰라 갸우뚱 했죠.. 이때도 설면이 소프트했다면 부츠가 그냥 가르고 지나갔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