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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사진상으로는 문제 없이 상태가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비싼듯한 가격에도 쿨하게 입금해드렸고

 

택배비정두 네고요청에도 상태가 매우 좋으니 안된다고 하셔서

 

그말도 믿고 그냥 알겠다고 하고 거래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바인딩 받아보니 하이백쪽 쿠션이 너덜너덜 하니 좀만 뭐 하면 떨어질거같고

 

발바닥 쿠션도 휘어있는데다가 결합하는 홈도 갈려가지고 유격이 생길거같습니다

 

상태가 A급이라고 하셔서 철썩같이 믿고 거래했는데 막상 받은게 이러니 정말 속은기분입니다

 

그래서 택배비제가 낸다고(받을떄도 제가 냈습니다) 하고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중고물품은 한번사면 그런거 없다고 제가 알아서 다시 팔라고 하시더군요

 

환불은 좀 그런가해서 수리비 명목으로 어느정도 돌려달라고 얘기했더니 그것도 안된다네요

 

이거 엄밀히 말하면 사기 아닌가요?? 물음표가 있으면 묻답으로 가려나..

 

신세한탄좀 해봤습니다 ㅜㅜ

 

괜히 여자친구 장비 사주려다가 기분만 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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