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에서 두시즌 보내고
하이원/휘팍을 베이스로 하고 두시즌을 보냈습니다.

작년에 엑삼 산김에 용평으로 개장빵을 가봤는데
와 이게 개장빵 설질이라고? 할정도로 좋았었죠.

올해 엑포는 웰팍을 한번 가보자 해서
7시에 알람 세팅하고 취침
11시 전에 가서 오프닝 행사 참여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월-금만 알람 울리게 한거 깜박...

9시반에 눈뜨고 호다닥 올라가서 1시 도착.
걸어가기 좋은 주차장은 이미 만차,
구석에 주차하고 한참걸어 슬로프 들어가니
이미 리프트와 맞은편 팬스까지 두터운 줄이 ㄷㄷ

지금까지 가본 개장빵중에 가장 많은 인파
사진으로만, 이야기로만 듣던 천만대명이 떠올랐습니다.

델타리프트 20분 기다려 올라가니 슬로프 위에는 사람이 더 많네요
감만 잡아보고 바로 브라보로 직행
다행히 브라보는 대기 10분 안쪽이라 빠르게 정상 도착.
근데, 와 여기 어떻게 피해서 내려가지? 할정도로 슬로프에 북적북적..
그날 주간은 5런만 하고 숙소로 피신했습니다.

야간은 그대로 좀 줄겠지? 하고 널널하게 8시에 나오니
주간보다 사람이 더 많음, 또 사람피하기 7런후 퇴근
슬로프가 울퉁불퉁해서 저같은 초급자는 타기 힘드네요..

그리고 시간이 늦어지면서 슬로프가 널널해질 수록
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서웠습니다.

이제 다치면 뼈도 안붙는데..!

일요일 주간은 9시반에 슬로프 입성
근데 이미 델타는 오작교가 만들어 지고 있어서
브라보로 하이크업
4런정도 타고 있으니 사람이 또 너무 많아서 숙소로 피신

이상하게 브라보에 입문자가 너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어차피 월요일 연차 내고 왔으니 평일 널널 할 때 열심히 타자!
했는데...

밤에 웰팍 구경하면서 한바퀴 하는데 학단이 너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