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 보더스에 가입한지는 한참됬는데 글은 처음 써보네요.
암튼 제가 그냥 느낀데로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사는 오랜지카운티 켈리포니아는 11월말쯤 보통 시즌이 시작합니다. 1월초까지 원래 있던 보드(burton floater)로 잘타다가 먼가 장비의 업글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서 벌튼 7을 구입하게 됬습니다. 약간의 충동 구매였기도 하구여...

구매가는 300불,35% 디스카운트를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는 꼭내야하는 소비세를 안내기위해 백인주인넘하고 한 30불 싸웠더니 깍아주더군여....^^

첫날보딩에서는 엄청나게 깨졌습니다. 상당히 라이딩에는 자신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내려가자마자 10미터도 못가고 넘어져 버렸죠. 첨에는 턴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잘 돌아가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활강하듯이 하며 감을 잡으려고 노력했죠..그랬더니 2-3번 더 내려오고 나서부터는 턴이 잘되더라구여....

사이드컷이 상당히 깊은 보드여서 그런지 익숙해진 후부터는 짧은턴이 너무 잘됬습니다. 제가 키가 한 180에 몸무게가 90이넘는데 158을 탔으니 더 쉽게 돌아가기도 했겠져. 보드자체도 상당히 물렁물렁하기때문에 그라운드 트릭에도 상당히 조코, 알리할때도 쉽게 들어올릴수 있습니다. 점프후 랜딩에서도 꽤 괜찮은 느낌이구여. 물렁한 베이스에 비해서, 탄력도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

단점은 역시 스프드한 활강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피드를 즐기는데 고속에서 상당히 떨리는 느낌. 보드의 테일과 노즈가 빠른스피드에서 잡아주지 못하고 팔락팔락 거리고, 보드가 붕붕 떠다닙니다. 상당히 무서워지죠.....ㅡ.ㅡ;;

그래서 2울쯤 구입한 보드가 salomon echelon 입니다. 제가 조아하는 카빙을 더 즐기기 위해서랄까요?? 이번에는 아예 166cm 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그래야 제 덩치에도 맞는거니깐요..구입은 인터넷 옥션인 e-bay 에서 250불에 구입했습니다. 시중가인 540불에 비하면 운이 아주 좋았져..^^

에쉘론은 빅에어, 파이프 그리고 백컨츄리를 염두하고 만든 보드라고 하더군여. 그리고 사이드컷도 8.9. 처음 내려올때는 허벅지 땡김이 상당했죠..짧은 카빙도 힘들고. 그래도 역시 살로몬 최상급 모델답게 익수해 지니깐 너무 좋더군여. 빠른속도에서 안정감..그렇다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베이스도 상당히 빠르고 특히 랜딩시에 느낌은 땅바닥에 찰싹 달라붙는다고 할까요? 이제야 나한테 맞는 보드를 찾았구나 하는 만족감을 느꼈죠....그런데 이제 시즌이 거의 끝나가네요....ㅜ,ㅜ

벌튼 7 물론 좋은보드입니다. 벌튼 프로는 그거타고 날아다니더군요..... 근데 저에게는 안맞는다고 할까?? 제가 잘타는 넘은 아니지만 개인적은 느낌은 에쉘론이 너무 좋네요...어쩜 7이 너무 짧았는지도.....쩝......암튼 이렇게 허접한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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