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푸념이기도 하고.. 진심이기도한 그렇고 그런 글입니다.

 

지난 10월 클럽에 한 애를 만났습니다.

 

저는 가벼운 만남이 될줄 알고.. 제 신상을 알리는게 안좋다고 생각하여..

 

아직 대학생인 저의 학교이름을 속였습니다.

 

지방에서 저는 다닙니다만..

 

서울에 있는게 되어 버렸죠..

 

그런데..

 

상황이 이렇게 꼬이네요..

 

저도 마음에 들었기에..주마다 한번씩을 올라가서 데이트를 했고..

 

시험기간에는 서로 공부가 더 중요하기에 공부하는 주 외에는 한번씩은 본거 같네요.

 

그러다가 어느덧..크리스마스가..오고..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연인 관계로 발전 했네요.

 

제가 거짓말을 한거고..잘못했기에..책임을 져야 한다는 건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만나지 않는것 또한.. 그녀에게 미안하기 떄문이죠

 

제가 할수 있는게 두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첫번째로는 만나서 사실대로 말하기.. 두번째로는 유학간다하고..연을 끊기..

 

두개다 정답은 아닌거 같아..그러네요..

 

사실대로 말하는게 옳다고 여겨지지만..그녀는...벌써 주변사람들에게 제 이야기를 다 해버린거 같네요..

 

어머니도 아시는거 같고요..

 

일이 이렇게 커져버려..그녀에게만 용서를 구할수 있는 시간을 놓쳐버린거 같습니다..

 

이렇게...사람인연이 될지...누가 알았겟습니다...참...

 

그 대학교 이름 하나가..이렇게..일을 벌리 다니요..

 

어떻게 해야 할지..참 난감하네요..후..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3219
» 거짓말...이렇게 일이 꼬일줄 몰랐네요 [11] 너구락지 2011-01-02   1095
11041 혹시 지금 일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계시다면 손!!! [32] 버크셔 2011-01-02   620
11040 5년보딩, 4년휴식...그리고 첫시즌 [6] 귀여운하나씨 2011-01-02   737
11039 여기는 성우 곤돌라 ㅋ [4] 쓰비 2011-01-01   611
11038 뻘짓과 트릭의 차이 [15] Tom 2011-01-01   1197
11037 넥워머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ㅎㅎ [9] Black label 2011-01-01   988
11036 너무 무리한 하루 [3] 로똥구리 2011-01-01   409
11035 오늘 락커 불발났네요 어리버리_94... 2011-01-01   473
11034 집에서 선보래요.. [9] 아산코만도 2011-01-01   826
11033 어제 성우 다녀왔는데요~ [2] East_M 2011-01-01   604
11032 부상보고서 게시판몇번 훑어보고왔더니... [4] 주하주하 2011-01-01   661
11031 용평가는길 푸닥거리 2011-01-01   423
11030 무주~ [2] 승려 2011-01-01   519
11029 대구 두류환타**에서~ㅜㅜ [1] 스윗포테토 2011-01-01   743
11028 짝사랑 그거 참 힘드네요 ^^; [7] hospitality 2011-01-01   706
11027 얼마전 중고 거래중 [2] Classic woo 2011-01-01   662
11026 낼 셔틀이 남아있다는데... [3] 5:19 2011-01-01   497
11025 집에서 뒹굴뒹굴 라면먹으며 :) [4] 빗대 2011-01-01   401
11024 ㅜㅜ 이런 된장 하이원 시즌버스 다 차서 예약이 안되네여 ㅜㅜ [3] 솔로천국커... 2011-01-01   731
11023 헐...곤지암 오늘 2번갔다가 되돌아왔습니다 [5] 1111 2011-01-01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