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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그지턴이라는 일본식 라이딩을 연습하고 있는데
토우턴 쪽은 엣지 박는 감을 잡아서 자세 연습 중이고
힐턴쪽은... 그냥.. 이건 뭐... 터지는게 일상이네요.
고속라이딩 중 힐턴이 계속 터져서 바지 하나 날려먹고
톨티는 부분부분 찢어져서 너덜거리네요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뭐라고 말해야될지...
고관절 프레스라고 해야되나..
리키님 힐턴 때 자세랑 비슷하게 잡히면서 엣지가 막 박히는 겁니다.
로테이션도 자연스레 되고 정말 마법같이 돌아가더군요
완전 신기하고 드디어 찢어진 옷들의 보상을 받는 다고 생각했는데
슬롭 다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서 내려오니
몸도 까먹고 머리도 까먹었네요 ㅡㅡㅋ
헐... 으악! 이건아니야! 이러면서 다시 감 찾으려고 J턴 다시 연습하고
이것 저것 연습하는데... 갈수록 예전 보다 더 못타게 되더군요..
어찌 이럴수가 있는지 ㄱ-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서 보드 타기 싫어질 것 같습니다... 흑 ㅠ
(너무 속상해서 하소연글을 올려버렸네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