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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여자 1호팀도 장난꾸러기 같은게 잘 어울리고, 사법 연수원 친구도첨 인상보다 기백있고, 남자 3호는 남자인 내가봐도 정말 멋진 친구 같네요여자 3호도 첫인상보다 인생의 어려움도 알고진지한게 괜찮은 아가씨 같고 역시 남자에게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는 거.... 근데 난 왜 스키장만 오면 티비만 보고 앉아 있는건지. ㅋ참고로 오늘 용평 사람도 적당하고 설질도 굳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