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강 야경 구경 하다가 와이프가 발견하고 비석 해석 해줬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부여에서 쫒겨나다 죽을뻔 한거 활 쏘니...
강이 갈라져서 거북이가 도와주고~ 그 이야기 너무 정확하게 잘 쓰여있어요
외곡 없는 주몽대왕님의 이야기가 그대로 쓰여있어요.....ㅠㅠㅠㅠ
어두워서 재대로 찍진 못했는데 날 밝을때 다시 가려구요....
삼족오 깃발 날리고 싶어져서 혼자 가슴이 차올라 아이들에게 부여와
고구려 이야기를 해줬어요
사실 제가 있는 이곳 길림은 고구려 지역이라기보단 부여 존속기간이
더 긴 지역이라서 고구려 역사가 짧지만
고구려 후기 문화가 많이 나와 있어서 ... 저같은 역사빠들에겐 아주 좋은
여행지 인거 같아요!
집 바로 옆에 부여박물관이 있어서 와이프가 미리 보고 왔는데
중국뽕 없이 잘 해놨다고 한국사람이 보면 좋을거라고
같이 가자고 해서 설레이는 중입니다!!
흐흐흐~~왕자님~~제가 강철검을 만들어냈습니다!!!!! 끄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