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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용평 불꽃 라이딩하러 갔다가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마지막 하단부의 오른쪽으로 꺽이는 부분에서

제 눈에 들어온 광경은....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90년대 초 롤러스케이트장이 생각이 났습니다."

 

엄청난...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있는 초보 스키어부대 대략 그 짧은 구간에 초보 때스킹을

하며 대략 50명 이상 되는 무리들이 통채로 내려가더군요 ㅡㅡ

거기다 슬롭 왼쪽부터 거의 중간까지 차지하고 앉아있던 20명 이상되는 보더들...

보드 타다타다 그 많은 초보 때스키어에 슬롭 가운데 앉아있던 초보보더들을 12년 보드인생에서  

첨 봤습니다. 그 순간 욕나왔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앉아있던 보더들한테 슬롭 옆에가서

앉으라고 소리치며 내려왔네요.

 

네네 미안하지만 눈도 뿌렸습니다. 그래야 위험한줄 알고 비킬테니까요.

아오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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