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버튼 드래곤에 대한 환상..?

데크 조회 수 8374 추천 수 7 2004.02.17 23:44:19
사용기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 개입되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세시즌차입니다.

저는 0304 시즌 장비로 0203 드래곤을 찍어놨었습니다.
가장 화려하고 멋지고, 압도적인 그래픽, 강렬한 카리스마, 최상급 중의 최상급..

오랜 기다림 끝에 0304 시즌 초 부터 길다면 기간동안 열심히 드래곤을 탔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달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드래곤은 버튼에서 만든 '이미지 데크'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능이 크게 딸린다거나 허접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따진다면 가격에 비해 기능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하다는 것이겠죠.
거기에다가 한국사람들의 '무조건 비싸면 기능도 최고일 것'이라는 인식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었으니까요)

물론 개인적인 성향에 따른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장비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큰 편차를
느낄 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비 사용기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로만
채워져 있다면 별 의미가 없겠죠?

가능한 제가 느낀 여러가지 특징과 상황, 느낌 등에 대해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엣지 그립이 환상이고... 왠만한 모글을 밀어버린다?

드래곤에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져 본 분이라면..소위 말하는 드래곤 사용기에 대해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참 재미있는게 보면..'드래곤은 아이스에 하나도 안밀린다'
'드래곤 엣지가 팍팍 박힌다' 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실제로 휘팍 챔피언에서 기대를 하면서 사용해본 드래곤.. 그다지 다를게 없습니다.
엣지? 아이스에서 다른 데크와 똑같이 밀립니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엣지 그립이 나이트로
중급 데크와 비교해도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뭐냐? 드래곤 타신분들 사용기를 대충 읽어보면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초보이거나, 그렇게 많은 데크를 타보지 않았거나, 이전에 비교적 중 하급 데크를 사용해
본 것이죠. 대부분 구입한 드래곤은 한참 사용해 본 것이 아닌 이상..새거이거나 엣지가
쨍쨍한 놈들입니다. 막데크나, 중하급 데크보다 어느 정도 잘박힐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왠만한 상급 데크 타보신분들, 드래곤 타시고 그다지 엣지 그립에 감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엣지 그립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드래곤을 사용해봤다는 모 프로분의 이야기를 빌자면..
드래곤의 엣지는 타 데크에 비해 내구성이 낮은 편이랍니다. 대략 한시즌 타면 엣지 수명이
다 나갈 정도라더군요.

게다가 드래곤의 특징인 '가벼움'때문에 힐 도우 시에 오히려 데크 불안함이 가중됩니다.
0203 드래곤이 그렇게 하드한 편이 아니라는 것은 아시죠? 중간 부분이 약간 하드한
편이라서 무작정 하다하다라고 생각이 들지만 왠만한 중급 데크 다뤄보신 분들은
0203 하드하다고 안합니다.
이것도 뭘까요? 타본 사람들이 말랑한것만 선호하던 사람들이란 말이죠 --;


엣지 그립은 이정도로 해두고..모글을 뚫고 지나간다는 표현도 많이 쓰더군요.
이건 거의 뭐 뻔한 이유입니다. 길게 말할 것도 없이.. 드래곤은 적당히 하드한 데크고,
적당히 하드하다 보니 프레스 어느 정도 주면 아이스반 아닌 이상 그냥 밀고 가는게
정상입니다.-_- 하지만 데크가 얇고 가벼워서 그런지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느낌은
그다지 좋지 않더군요.
드래곤이니까 모글을 막 밀고 지나간다-_-? 그런 분들 옵션 데크 한번 타보면 모글 지운다고
하겠더군요;


2. 가벼우면서도 하드하며, 탄성있는 데크

이것은 분명합니다. 날카롭고, 가볍고 하드합니다. 이 정도 무게를 가지면서 이정도의
하드함(매우 하드한건 아닙니다만)을 유지한다는 것은 좀 신기하더군요.

탄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가벼운 데크치고는 만족할 수준입니다.물론 그렇다고 해도
튀겨주는 맛은 소위 명품..-_-이라 불리우는 RCM이나 발란스 등에 비해 부족한 편입니다.
그냥 괜찮은 정도라고 해야겠죠.

가벼우면서 하드하다는 것은, 분명 드래곤의 가장 큰 '특성'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드래곤이 램프나 파이프에서 특히 강력한 데크는 아닙니다.
드래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서 보니..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드래곤이 생각보다 라이딩이나 트릭에 만족할만한 데크가 아니라고 누가 글을 올리자..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원래 하프 파이프용 최강 데크이기 때문"이라구요.
가볍고, 하드함 때문에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럼 제가 반문을 하죠. 드래곤이 파이프에서 최강이라면..
왜 수많은 버튼 프로들이 파이프에서 드래곤 안타고 다른 모델들 탑니까-_-?
다른 프로도 마찬가지고... 지산 , 휘팍, 용평 파이프에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파이프 타는 사람치고 드래곤 칭찬하는 사람은 그다지 보진 못했습니다.

오히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드래곤은 트릭하기에 괜찮은 데크입니다--;
그렇다고 소프트하다는것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적당한 하드함'이지 특별히 하드하다고 강조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거죠.
적당히 가볍고 반발력이 좋은 데크죠.
하드하다고 난리법석이던데.. 과연 몇년이나 타보신 분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저런 옛날데크(0102 드래곤) 몇번 타보십쇼--; 이게 하드한건지;;

그리고, 가볍고, 하드함이 결코 '좋은 것'은 아닙니다.
0304 버튼 데크 중에서 '가볍고 하드한 데크' 본적 있습니까?
드래곤의 후속인 커스텀엑스도 가볍고 '말랑 말랑'합니다
가볍고 적당히 하드한 드래곤이 만약 성공했다면, 0304 데크에는 가볍고 하드한
데크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지만 드래곤은 '단종'되었고 이제 사라졌습니다. 버튼은 말랑한 데크를 왕창 내놨습니다.

드래곤의 특성은 어떤 측면에서는 '실패'한 시도였습니다

3. 당신은 보드를 즐깁니까? 아니면 스타일에 끌려다닙니까?

드래곤을 타고 싶어하던 저는 무작정 드래곤이었기 때문에 드래곤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드래곤이 귀하다 귀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중고물건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좋다', '라이딩에 끝내준다'하는 데크가 이건 뭐.. 통계내보면 왠만한
데크보다 2-3배는 중고시장에 더 나옵니다.
왜일까요?
제 짐작이 맞는 거라면.. 즐거운 라이딩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데크입니다.
그럼 어디 어울리느냐?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_-
(개인적으로 집에 걸어두기에는 가장 멋진 데크가 아닌가 합니다--; 죽여주는 그래픽;;)
라이딩에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엣지 그립이 환상적인 것도 아니고 가볍고
탄성은 좋지만 데크가 가볍다고 무조건 다루기 좋은게 아닙니다.
실제로 타보면 무거운 포럼이나, 옵션,rcm같은 일본 데크보다 오히려 드래곤이 더 버겁습니다.
사이드 컷이 깊어서 엿엣지도 잘걸리고, 가벼우면서도 하드한 특성때문에 심심하면 주인을
집어던집니다--;
혹시 이런저런 데크 타보고 드래곤이 '편하다'라고 느껴본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드래곤 타세요^^
그러나 , 드래곤 타는 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드래곤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결론을
내리고 중고장터에 내놓습니다.

참 재미있는게 이때 사람들 하는 이야기가 '정말 좋고 멋진 데크지만..저에겐 내공이 부족하다'
거나 '내가 다루기엔 버겁다', '끝내주지만 부담된다'고 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게...보드 타면서 프로할껍니까?-_-?
보드를 왜 부담되게 타야하는지 내공키워서 타는지...버거운 데크 왜 타는지 궁금하더군요.
그게 좋은 데크라서요?
아닙니다
좋은 데크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지만 저랑은 크게 다르군요.
좋은 데크의 기준은 얼마나 보더를 '즐겁고' '재미있게'해주느냐가 아닙니까?

보더가 데크에 맞춰야 합니까?
데크가 정말 좋다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지만 제 입장으로선 아니더군요.

개인적인 의견에 결론을 짓자면...저에게 있어 드래곤은 즐거운 데크가 아니었습니다.
다루기 힘든 엣지 체인징과 가볍고 하드하다는 '신기한 특성'때문에 역엣지가 잘 걸리는
'별로 재미없는'데크였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떨까요?
그 대답은 물론 스스로 내리셔야겠죠. 저도 제 생각을 말한 것 뿐이니까요.^^;

하지만, 이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장비 사용기라는 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사용기들 중에서는
정말 좋은 글도 있지만 가끔은 너무나 주관적이고 정보가 되지 못하는, 오히려
고정관념이나 기존의 상식에 너무 의존하는 사용기가 있는 것 같아서입니다.

그렇다고 허접한 사용기 올리지 말란 말은 아닙니다. 제가 올린 내용도 많이 부족하니까요.
하지만 사용기란은 곧 구매의 가이드이자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껏 하루... 또는 심하면 한 두시간 써보고 '그 장비 어떻더라'하는 내용을 적어
놓는다면 도움이 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요?

솔직히 장비 사용기란을 보다 보면, 남는 돈으로 구입한(혹은 죽음의 세일때 엄청 싸게 산)
최상급 장비를 기껏 2-3일 써보고 '그 장비 어떻더라..'라고 이야기한 후에
중고장터에 돈 더 남겨서 파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건 장비 자랑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 글 쓰시는분들 특징이...최상급 장비에 대한 욕은 하나도 없더군요-_-
전부 엣지 그립 다 좋고 다 탄성 좋고, 다 라이딩 좋고-_-)


결론적으로 드래곤에 대해 제가 느낀 사실은 "어떤 측면에서 너무 과대평가 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드래곤은 0203 5번째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비싼 데크가 맞고, 소위 말하는 '버튼'장비의
최상급입니다.
하지만 이 데크가 자신에게 결코 즐거움만을 줄 것이라는 '착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무작정 짧은 사용기나 추천만으로 선택하는 것 보다는 , 가능하다면 한번 정도 반드시
'타볼'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급전이 필요해 부담되는 용가리를 넘겨드립니다'라는 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엮인글 :

댓글 '121'

맥도날드

2004.02.18 12:27:32
*.145.153.162

전 맥주는 대충구분하는데^^

ALPHONSE

2004.02.18 12:37:22
*.74.198.33

815는 쫌 여려울껄요 ^^; 예전에 IMF때 한참 국산쓰자고 많이 마셨었는데 지금은 샌드위치에 끼워주는 신세네요. 맛은 정말 비슷한데...

부따베이비

2004.02.18 12:51:18
*.192.0.230

항상 모든 사람들에겐 개인적으로 확신하거나,전체가 공인한 듯한 사실에 대해서
그사실의 진실 여부에 관계없이 강력하게 믿고자하는 바램이있지요.
근데 어느날 그사실이 전부가 아님을 누가 밝혀내게되면,그에 대한 강력한 부정을 비이성적으로 표출하지요.
그런 사람들은 끝없는 자기부정끝에 이성을 찾게 되는사람도 있고,미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어쨋든 실증적이며,논리적인 사용기라고 판단됩니다.훌륭합니다.(주관이 없으면 사용기가 아니지요)
마치 공인된 듯한,드래곤에 관한 오해들을, 깔끔하게 풀어주시는 구요.
이제 중고장터에서 그 어림없는 가격과,말도안되는 소장가치는 이제 없길 바라며....


[imp]

2004.02.18 12:58:19
*.55.112.33

그게 비단 드래곤 뿐이겠습니까? ^^

말도 안되는 토드 리차드의 소비자가 120만원 (0304 토드는 커스텀과 동급 모델) 과 떨어질 줄 모르는 rome 의 가격 (앤썸은 미화로 커스텀 보다 싸더군요).

정체 불명의 일본데크들 등등등...~~
사용기는 그냥 사용기에서 끝났음 합니다 중고장터나 가격적인 문제말공~
--------------------------------------------------------------------------------------

그나저나 815는 어렵군요 흐음 시도해 봐야지 ^^

맥도날드

2004.02.18 13:19:53
*.145.153.162

토드가..커스텀이랑 동급아닌것같은데요^^
글구 어차피 소가는 그렇게 중요하지않은듯..
소가에따라 적절한할인률이 다적용되기때문이죠

한상우

2004.02.18 13:28:41
*.138.220.83

와우~ 드래곤이 인기 있기 하나 보네요...
리플에이 54나...
저도 153 노란용 타거든요..
처음엔 엄청 많이 넘어 졌어요..빙판에서 미끌어 지고..후후
저도 이궁...사기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근데요..계속 타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정확한 기본자세와 천천히 드래곤 적응을 해나가니..
아하~이런거구나 라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모 아직까지 드래곤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
저는 타면 타수록 새롭다는 거죠..
그래서 보드장 갈때 마다 오늘은 "이넘이 어떤걸 보여줄까" 라는 기대감도 있죠..
아직까진 기대 기상은 아니지만..갈수록 좋아 진다는 거죠...물론 제실력도
이런 보드를 탈 정도면 실력도 허접해선 안된다라는 생각에 열심히 하기도 하지요..

사용기 잘 읽었구요..
전 조금씩 드래곤이 맘에 들어 지는데...
그리고 많이 팔렸음에도 불구 하고 중고 장터엔 별루 안나오는거 같은데...
나와도 가격이나 희소성은 아직까지 유지 될거 같아요 제 생각으론...
비싸게 주고 샀는데...맘에 안든다고 싸게 파실 사람이 있을까요?
기본 가격이 있는데...


한상우

2004.02.18 13:31:33
*.138.220.83

아 그리고 한가지더...
그렇게 원했던걸 가졌으면 좀더 애착을 가지고 좀더 살펴 보심이 어떨지요...
전 얻게 된것 만으로도 흐믓했는뎀...쩝

허접이였습니다...

랜슬럿[瑟]

2004.02.18 13:34:20
*.77.157.48

좋은은 글 잘 읽었습니다.

프ㄹㅣ스ㅌㅏ일

2004.02.18 13:57:52
*.254.217.100

위의 ALPHONSE님도 말씀하셨지만 장비 사용기가 주관적인 거라고 하시면 자신의 스킬그레이드와 상황을 아주 적절하게 기록해야 할것 같습니다.
장비 사용기는 특정 장비를 갖지 않은 분들이 구입하기 위한 자료로써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객관성이 베이스된 주관이 들어가야 합니다.
제가 동호회에서 초보님들 갈키다 보면 299000원짜리 오신 풀셋과 살로몬 최고급 풀셋으로 라이딩해보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이 오신이
더좋다라고 합니다. 자기 맘대로 컨트롤이 잘되기 때문이겠죠 상급데크는 자기 색깔이 강하니 초보가 그 색깔을 길들이기 힘들고
얇고 부드럽고 말 잘듣는 오신 데크가 더 좋은 장비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 초보분이 장비 사용기를 자기 생각대로 내가 타본 데크중...오신 데크가 최고의 데크다!! 나의 주관이니 문제 삼지 말라!!
이러면 오신을 안 타본 사람들은 살로몬보다 오신데크가 훨씬 좋구나...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겠죠..

사실 여기에 드래곤을 옹호하는 글은 몇개 없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사람들이...드래곤 타는 사람들을 허황된 편견에 사로 잡힌 사람들처럼 매도하는군요..

제가 위에 글쓴분의 글을 반박한 리플은 글쓰신 분의 문체가 객관적인 배려없이 자신의 주관 만을 기준으로 쓰셨기 때문입니다.
드래곤이 몸에 잘 맞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드래곤은 좋다고 하면 편견에 사로 잡힌 겁니까?
815콜라가 나오고 이러는거보니 순간적으로 드래곤타면 허황된 키보더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더군요.ㅡㅡ
데크는 한두번 타보고 알수 있는게 아닙니다. 자기 바인딩에 자기 스탠스와 앵글로 세팅하고 최소 일주일은 타봐야
이런 특성이 있구나...를 알수 있지 않나요?
위에 오신데크를 예를들어 말씀드렸다시피, 자기 그레이드에 맞는 데크를 써보시고, 그때도 아니면 나랑은 안맞다..라고 말씀하시는게 맞을듯 하네요.
운전면허 바로 딴 사람한테 엔쵸페라리 줘봐야 차가 이상해 라는 말 밖에 못 듣습니다.
제가 드래곤이나 버튼의 광팬은 아니지만, 마치 그렇게 만드는 분위기군요..

BaCk_FooT

2004.02.18 15:15:20
*.106.67.153

저도 자꾸 드래곤 나쁘다는 쪽으로 가는거에 대해 찬성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버튼이 이상한 동네 메이커도 아니고 그런 브랜드에서 상급모델인데
생각없이 만들지는 않았을꺼란 말이죠..
자기 재미를 위해서 타신다고 했는데 결국엔 자기만족아닌가요??
드래곤 유저분들이 만족을 못느낄수도 있겠지만 만족을 느끼시는 유저분들도 계세요..

스뎅밥그릇

2004.02.18 16:55:02
*.222.195.58

드라곤 별루........

freerider

2004.02.18 17:00:10
*.168.65.121

정체 불명의 일본 데크...? 이름 많이 알려지고 유명해야만 좋은건가?

말이 참 거슬리네요...

살인미소

2004.02.18 18:22:16
*.241.146.9

리플들이 점점 글쓰신 혹은 리플을 다신 분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변질되가는거 같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이 게시판은 '장비사용기'입니다. 사용기란 자신이 사용해 보고 느낀점을 적는란이 아닌가요? 객관적인 글은 사용기가 아닌 '장비리뷰'가 어울리겠죠.

천상보더[진건]

2004.02.18 19:01:33
*.74.235.75

로시놀 중급 모델... 03/04 케빈존슨.. 타봤는데염..
드래곤이 젤로 좋아영-_-;; 당연한건가 ㅎㅎ

저는.. 그래픽도 맘에 들고.. 중고로 구입했지만.. 정말 애착이 가는 데크 입니다^^

화팅~ ㅎㅎ

Corea

2004.02.18 19:08:49
*.235.43.203

드래곤 좋은 데크임은 분명합니다. 지난시즌 전 발란스로 시즌을 시작했고 중반부터 인피니티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만
중간중간 이런저런 데크들을 많이 빌려 타볼 기회가 있어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그중에 드래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타본 드래곤 분명 좋기는 좋습니다. 라이딩시의 안정성이라든지 엣지 그립력 그리고 탄성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에 대해서는 상당한 물음표를 던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정도 가격이면 그런 성능 나오는 데크는
드래곤이 아니어도 수두룩 합니다. 아니 그보다 저렴하면서 비슷한 성능이 나오는 데크도 있습니다.
드래곤. 좋은 데크임에는 분명하지만 성능이 과대포장되어 입소문을 탄것도 사실이며 그에 따라 어떤 환상이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장비는 다 따로있기 마련입니다. 드래곤이 아무리 좋아도 나에게 않맞을수 있으며 최고의 장비는
나에게 가장 잘맞는 그런 장비가 최고의 장비입니다. 너무 최상급 최상급 그리고 브랜드에 얽매이지 마시기를......
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헛것입니다. 일장춘몽......

천상보더[진건]

2004.02.18 19:27:06
*.74.235.75

역시 드래곤은 관심이 많긴하네요; 리플이 와;;

Brown Eyes

2004.02.18 19:31:13
*.252.123.185

드래곤을 탄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그 돈 아깝지 않습니다..

--

2004.02.18 19:47:33
*.192.116.85

자신에게 맞는 데크가 가장 좋은 데크 임을 아실텐데들..
객관적으로 뭐가 좋다 나쁘다 다 어차피 주관적인거 아닌가요.
드래곤이 자신에게 딱 맞아준다면 좋은 데크 이고 값어치를 하는 데크 겠지요.
비싸다고 좋다 라는 건 뭐 아니라는거. 공감하실꺼고, 스타일에 맞는 데크를 타야겠지요?
지빙 좋아하시는 분이 명성 믿고 T6 사봐야 as 도 안해주죠^^
뭐 전 네버써머 에보 -> 0304 커스텀 -> 드래곤 타고 있지만
저 셋중엔 지금꺼가 젤 맘에 드네요. 한시즌에만 데크를 세번 바꾸니,
적응하는데만 1주일씩 넘게 걸리고 데크마다 스탠스 세팅 하고 하니 벌써 시즌이 저물어 가는 군요
아 스킬업은 언제 하나 ㅜ.ㅜ
시즌초엔 장비가 어쩌고 저쩌고 했지만, 결국은 타는 사람 실력인 것을, 시즌말 되니 아쉽기만 하네요.

Makubex

2004.02.18 19:53:59
*.248.234.10

그러니까 버튼꺼말고 다른데크도 소개좀 많이 해봐요 자기장비 국민장비될까봐 좋다는거 쉬쉬하고 숨기는거 아닌지 원! 좋다고 입소문나면 구하기도 쉽지않고 가격도 올라가나보다! 드래곤보고 랜탈장비냐고 물었다는 일화가 여기 게시판 어딘가에 적혀있을듯! 어쨌거나 버튼 프로보더들이 드래곤타고 오방나르고 각종대회 성적도 좋은거 보면 버튼데크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가격이 비싸서 그랬지 나쁘지 않은듯해요! 물론 더좋은 데크도 많지만! 카운터스트라이크 게임을 하면 마우스가 중요하죠! EX3.0,EX4.0,MX500,MX300등등의 고급마우스가 많은데 크기도 크고 부담스럽지만 가격대 성능비도 꽝이죠. 자기한테 안맞고 나쁜마우스다 뭐 별별 평이 많지만 그래도 최고의 마우스들이죠! 드래곤이 MX500이나 EX3.0이랑 비교가 되겠네요 스타크래프트하기엔 절대 안맞는마우스인데 혹시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FPS게임용 마우스를 쓰시는건 아닌지 ㅡㅡ; 스타에는 KTEC마우스가 가격대 성능비짱이죠! 이상 헛소리였습니다. ㅎㅎㅎ

˚ ̄へ ̄˚ 다찌마와

2004.02.18 20:39:36
*.227.33.55

보드장에서 빛나는 사람은 비싼 장비가진 사람이 아니라 잘타는 사람입니다

^^

2004.02.18 21:04:15
*.153.89.136

02-03 드래곤 158 유저예요...작년에는 01-02 드래곤 타고 넘 맘에 들어서 가지고 있다가 02-03이 더 맘에 들더라구여..그래픽상으로..그래서 팔고 다시 이거 사죠..
지금 2달정도(20회이상)라이딩 결과 대만족입니다..물론 중간에 메탈,쇼군,시퀀스,데니카스,세븐,커스텀 등등 세컨으로 구입해서 타고, 동호회사람들꺼 빌려타고 했는데 다른데크도 맘에 들더라구여(쇼군,메탈)
그래도 자기 장비가 최고잖아요...나한테 맞으면 그만이죠..
근데 사람들이 하두 드래곤드래곤 하는데 그게 다는 아니죠...
물론 장비가 좋아야 실력도 빨리 상승되는거는 당연하지만, 장비가 다는 아니더라구여..사람들이 잘 모르는 팩토리 보드로도 트릭,파이프,카빙 하는 동호회 형을 보면서 장비가 다는 아니구나 라고 느껴습니다
장비좋구 그에 맞는 실력까지 갖췄으면 금상청화죠~~~
마지막으로 글쓰신분이 드래곤에 대해서 너무 비판적으로 적으셨네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인가??

세째딸

2004.02.18 22:52:23
*.48.26.219

저두 드라곤유저로써 한마디 해봅니다..^^ 제가 레플리카 바이크를 타는데여 바이크에 명품하면 떠오르는게 듀가티를 꼽습니다 물론 다른 브렌드들두 있쥐만 아마들 오토바이 조금아시는 분들치구 듀가티 안들어보신분 없으실정도루.. 일제 바이크에 길이 마니들여진 사람들은 듀가티 소위 알차(뽕차) 불편해서 못탄다구 합니다..편의성이 어떻쿠 또 클러치가 유압씩이라 무쥐 뻑뻑하거든여..솔직히 마니불편한게 만치여..하지만
그런 단점보단 장점이 만아서 사람들이 더 매료되기두 합니다...드라곤역쉬 타는 불편함두 있구 단점두 있구,합니다..전 드라곤에 장점이 단점보다 맘에 들더라구여..^^

쌍나이트™

2004.02.19 00:44:18
*.196.248.74

드래곤에 열광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드래곤을 님처럼 비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흑백논리로 나누면 둘중하나는 바보입니다!! 누가 바보일까요??
사람의 느낌과 역량은 저마다 다 틀립니다.
님글의 내용을 읽어보면 드래곤에 의지해서 보딩시 최상의 실력이 나와야 드래곤을 인정하시겠다는식의 느낌이였습니다. 소문의 환상으로 너무 큰 기대를 하신것 아니신지요??
영화 기대하고 보면 실망입니다.
하지만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처럼 저도 그 하나이고... 그만큼의 매력은 있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드라군 유저

2004.02.19 01:20:18
*.78.105.201

드디어 그들이 오고 있습니다....
드라군 유저........
그들이......이제....

버튼좋아?

2004.02.19 01:53:46
*.105.244.129

드라군에 대해 너무 비판적으로 글을 써다고하신분이 있는데
드라군의 성능에 비해 너무 과대한 평가를 내린 글이 너무나도 많다는것을 아실런지......

[imp]

2004.02.19 01:55:08
*.105.44.65

항상 토론식의 글이 오가면... ^^ㅋ

커스텀과 토드가 동급이라고 말한것은(04년도 북미지역 바이어스 가이드참고 입니다.)

커스텀 $480(미화)
토드 리차드$479(미화) 입니다. 가격적으로 동급데크가 맞지요? ^^? 1달러 차인데.

정체불명의 일본데크란.. 솔직히 일본데크의 일본 현지 소가라던지 공급가를 한국에서 알기란 힘들죠..

희소성 이거 일본에서 유명하다란 이유로 100만원이 넘어가는 데크들이 많아서 하는 말이였습니다.
잘 안알려지고 유명하지 않더라도 ... 그런 이유로 그런것이 많기에~~ 아닌가요? ^^;

레몬오백개

2004.02.19 02:05:33
*.48.189.225

옹~토드이야기가나오네~~으흐흐흐~~커스텀보단 토드가 이뿌죠..커스텀을안타바서 머라고 말하긴좀...옵션 빈슨하구비교하믄..그라운드 트릭하는데는 빈슨보다 토드가 훨씬 좋던데..튀기는맛도 나고..좀 말랑말랑하고 무거워서 안튀길꺼같은데..손으로 누를땐 딱딱하고 발에 붙이면 말랑말랑하고 열라무거운데 열라 잘튀기는 신기한보드~토오드~

flucky

2004.02.19 02:40:52
*.117.112.22

음..그냥 정보 공유 차원에서 알려드립니다. 일본 현지에서 일본 브랜드의 데크가 전반적으로 수입된 북미쪽의 브랜드 만큼이나 비싸고 어떤 제품은 더욱 비싼 것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일본 트랜스월드 스노우보더스 바이블01-02를 갖고 있는데요..물론 시간이 점 지난 것이긴 하지만 대략 그 당시로 볼 때 데크의 소가들을 함 보면

우선 북미 브랜드들인 얼라이언 잉게마 백맨이 78000 엔, 팔머 하니콤이 86000 엔,로시뇰 프리미어 85000엔, 살로몬 다니엘 프랭크 85000엔, 심스 fsr 88000엔, M3 사이드월 77000엔 나이트로 슈퍼내츄럴 96000엔 그리고

일본 브랜드들인 마꾸 고찌프로모델이 91000엔, 모쓰 프로57.5 92000엔, rice28 포워드 85000엔, sobut 아쑤 88000엔, 트웰브 보드 텐진 90000엔, 바이러스 루츠 88000엔, 요넥스 에어카본 89000엔, 갬블러 풀라인 83000엔, gray스노우보드 프라이드 96000엔, 인피니티 후꾸야마 83000엔 로 나와있습니다.
적어논 제품들은 모두 각 브랜드의 최상급 라인들입니다. 물론 03-04 시즌에는 가격변동이 있었겠지만 어느 정도 예상은 되리라 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일본 자체 브랜드의 데크들이 확실히 비싸긴 합니다. 아무래도 자체생산으로 인한 인건비와 국내 시장협소 관계로 소량 제작에서 단가가 비싸게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시장전략상 고가정책의 일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imp]

2004.02.19 02:47:47
*.105.44.65

오~ 그렇군요 ^^ 좋은 정보 ...

겜블러도 한국의 모샵에선 100만원대로 바뀌고... 대부분의 타사의 최상급데크와 비슷비슷한 수준인데도 그런경우가 많네요..

^^ 하여튼 거품이 넘 많아욧~~ 우리나라도 제대로 좀 된 바이어스 가이드가 나오고 그 가격대로 나왔음 하는 바램이~

최두훈

2004.02.19 05:25:53
*.41.115.220

드래곤 때문에 이런많은 글들이 올라올수 있다는 자체가 참 대단해요~ㅋㅋㅋ

여러보더들에게 이런 관심과 궁금증을 심어줄수 있는 데크가 얼마나 있을까요?

저도 드래곤 유져지만 사람들의 이런 관심때문에 없는돈에 무리해서 구입을 하고

타봤지만 다른 상급 데크들과 차이점이라고 느낀것은 하드하고 가볍다 이정도밖에 못느꼈네요

자기장비가 최고다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타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장비가 좋건 나쁘건 간에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리멸렬

2004.02.19 09:39:03
*.234.172.239

이런...헝글의 디씨화....???

▥호이보더▥

2004.02.19 09:44:31
*.241.146.9

로그너님한테 물어보구 싶은것이...전 01-02드라곤158 유저입니다..02-03모델만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아님 01-02모델도 같은생각이신지....갠적으로 궁금하네요..

☆─Slim_shady™

2004.02.19 11:08:08
*.248.234.10

드래곤!!...특이한 데크라고 할순 없지만 특별한 데크만은 틀림 없군요!!!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타 상급 데크에 비해 특별한 장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리플에 논쟁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아주 특별한 데크라는 뜻입니다!

데크마다 독특한 장점이 있게 마련입니다....라이딩에 적합한, 하프에 적합한, 그라운드 트릭이나 지빙에 적합한,산악에 적합한,,,,등등,,,,,이런모든 항목에 최적합을 이루기는 쉽지 않죠!!.

가능하다면 기술력에 집합체일수밖에....

아직까지 그런데크를 경험한적이 없으니 골고루 살릴려면 항목마다 반드시 약간의 다운그레이드를 동반해야만 할것입니다.

버튼에서는 가벼우면서 하드하고 고탄성을 동시에 줄수있는 코어를 개발하여 드래곤에 적용을 시켰죠....그러고는 드래곤플라이 코어라 칭하고 현재는 약간 소프트하게 한뒤 커스텀엑스에 적용시키고 있구요.

주위에 가끔보면 라이딩을 주로하는 사람이 하프용 데크를 타고서 나의 기대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고 하는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립력이나 리바운딩, 모글에서의 떨림등등만 보더군요!!!...

하프나 램프에서의 랜딩시 안정성이나 유연성,,얼만큼 튀여 올려줄까?라고 묻는,,데크가 진정 라이더에게 바라는 것은 무시한채,,,

저도 현재는 드래곤 유저입니다....제 느낌은 타면 탈수록 좋은 느낌을 주는 놈이라는 생각입니다!

simply life

2004.02.19 15:00:34
*.204.224.125

어떤 보드를 타던 자기가 만족 하고서 타면은 돼는거 같은데...
드래곤 같은 비싼 보드를 사서 타는 사람들은 그 데크로 인해서 자기 실력이 더욱 향상
될거 같은 자기 만족을 느끼면서 탈 수도 있는거구, 그래픽에 끌려서 탈 수도 있는거구요..
싼 막 데크를 타더라도 자기가 타기에 편하면 되는거구여..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때는 나이키 에어조던이 지금의 드래곤 같이 환상의 농구화 였는데
그거 신으면 진짜 마이클 조던 같이 될거 같은 느낌이 었거든요..
그거와 마찬가지인거 같네요..
개인마다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있으니깐 드래곤이 좋다 나쁘다는 개인마다 틀릴 거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드래곤 보다는 수프라팀의 독수리가 맘에 드는데..ㅋㅋ

Miffy

2004.02.19 16:34:21
*.242.172.36

아직까지 드래곤 유저입니다만...(롬앤썸으로 바꾸었지만...^^;;)
좋은데크입니다....하늘을 날아갈듯한 탄성, 죽이는 엣지그립력...이런 허황된 말들이 아니라 상급데크로서 손색없는 데크란 말을 하고싶습니다...거기에 유저들의 원하는 바가 맞으면...주~욱 타는것이고..아니면..다른 상급데크로 변화를 주는거져...저도 그래서 롬으로 변화를 시도하지만...^^;;..롬 역시 저를 재밌게 해주는 데크라면..주~욱 탈 생각입니다..

데크의 장단점은 다 있습니다...어디 장점만..단점만 있는게 있겠습니까?

즐기시길..~~!

김진태

2004.02.19 16:43:42
*.126.60.226

드레곤에대한 않좋은게 많으신것같네염...ㅡ.,ㅡ.당근버튼싫어 하시는분들....많으십니다...

걍 좋은말슴이시구..그리고.저또한 버튼티6 타지만 하드하다 느낌하나두 못받습니다..걍 생각보다 재밌길래올시즌 사용하고잇읍니다..드레곤 보다는...티6이훨씬낫다는생각이들구여...티6보다는 작년에 쓴알씨엠이더낳다는생각이듭니다...그거야 뭐.제생각뿐이지만서도욤...ㅡ.ㅡ,.....

즐깁시다..장단점은 다잇읍니다....

O방 날라보자~

2004.02.19 17:58:16
*.139.190.38

장비사용기...

말 그대로 사용기를 올리는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무작정 비난하신건 아닌거 긑은데..잘쓰셨다구생각해요

사람들이 드래곤에 관심이 많은이유는 상급데크이구 그레픽이 뛰어나서 끌리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저도 꼭한번 타보고 싶네요^^

달밤에조깅!!

2004.02.19 18:45:15
*.207.171.2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와 공감되는 부분, 또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네요.
사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게 다 다르니까요.

extreme07

2004.02.19 19:27:05
*.221.192.244

하하 거의 칼럼이나 토론방에 가도 되겠네요 ^^

장비사용기 보면은 항상 느끼는건 다들 엣지그립력 조코~ 모글 부수고~ 탄력 죽임니다..

이건 좀 바뀌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그래도 좋은 정보에 항상 감사해 하고 있죠 냐하하

론리보더 ~ ♪

2004.02.19 19:28:40
*.127.218.164

좋은 토론이네요
참로로 일본에선 일본 데크의이월과
버튼의 이월을 비교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버튼은 정가에서(이 정가가 우리나라랑 우선 차이가 나죠) 50%도 하곤 합니다만

일본 RC-M나 인피티티는 지금도 0203이 15%하면 많이 해주는 정도지요
사실 물건도 거의 없구요
이터널유쓰 보드복도 이미 좋은 사이즈는 제고가 없더군요
성능을 떠나서 그게 마케팅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한정수량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그런면에서는버트은
인터네셔널 브랜드이니만큼 재고를 찾고자 하면 어디선가 찾을수 있겠죠...

이상 주저리 였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686ENT

2004.02.19 19:56:52
*.111.62.34

이미지 데크.......아직도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요....
아직도 중고장터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데크구요....
어떤지는 타봐야 아실겁니다.
소유해보면 애착이가니까요...
좋은데크임은 분명하구요 ^^
머리를 한방 때려준 느낌입니다 ^^;;

^^*보딩~~

2004.02.19 23:56:10
*.149.48.130

버튼 상당히 좋은 데크임에는 틀림이 없고 그 만큼 많은 적들을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
이렇게 관심이 많이 가는것은 드라곤이라는 데크가 아닌..안티 버튼vs 비안티 버튼 으로 나우어져 있기 때문이다에 한표..
과연 드라곤을 타본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진짜 자기것으로 만들때까지...넘 민감한 버튼~~~냐하하 ^^

요~지니

2004.02.20 00:03:30
*.138.234.182

한마디로 멋진 글이었슴다...

Derek

2004.02.20 00:57:43
*.116.203.179

드래곤이 근데 왜 비싼거지? 원가 10만원도 안할텐데..

쌍나이트™

2004.02.20 02:13:44
*.219.94.142

왜비싼지 저도 모르겠더라구요!! 근대 다른데크는 원가 10만원이 넘나요??

프ㄹㅣ스ㅌㅏ일

2004.02.20 11:10:01
*.254.217.100

원가가 10만원도 안하는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10만원에 팔면...개발비, 마케팅비까지 충당할 수 없겠쬬
반도체는 겨우 규소와 게르마늄으로 만드는데 왜그리 비쌀까염? ^^
사실...드래곤 뿐만 아니라 다크호스나 RCM, 등등 모든걸 감안할때도 비싼 데크들이 많은건 사실이죠..

[風] 민..™

2004.02.20 12:35:13
*.168.65.121

반도체 만드는 원 재료가 무쟈게 비싸서 그렇습니다...

gma..

2004.02.20 12:39:34
*.104.93.7

제가 드레곤 2년 탔는데 탈때 쏘기는 좋았던 기억이 ㅡㅡ;;; 그리고 상품가치는 원가만 가지고 따지는게 아니죠.. 솔찍히 상급데크들 성능은 거기가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따라서 각각의 느낌은 다를수 있겠지만.. 또 다른 사람들 평에 영향을 받기도 하더군요 ㅡ.ㅡ (처음 몇개의 글과 나중에 나온 사용기의 멘트들은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느낄수도 있지만 슬로프 상태나 여러 조건들에 의해 라이딩시에 느낌은 분명 다를텐데 말이죠..)

천상보더[진건]

2004.02.20 17:39:33
*.74.235.75

원가만 따진다면-_-;;
몇백 몇천만원씩하는 가방은 원가가 얼마나 할까요? ㅋㅋ

눈썰매보더

2004.02.20 18:11:11
*.74.180.138

리플이 100개내요 ^^;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는데 특별한 데크임은 분명한가보내요 ^^;
글 읽고 느낀점은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법 인가봐요 ..... 영화에대해서 그런경험 다 있을거라 생각
해요 ^^
그런데 어느 한편으로는 그만큼의 기대를 받게 만든다는게 대단한거 같은데........
나는 청개구리 심보라서 그런지 다른사람이 막~ 않좋다구하면 꼭 사서 확인 해보구 싶어하는데...
언제가 제 부츠에 매달려 있을지도.... 드래곤 ㅡㅡ+
(솔찍히 한번도 본적 없어요 ^^; 첫시즌 초보라.. 봤어도 모르고 지나쳤을지도...)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장비전반 [장비사용기 이용안내] Rider 2018-01-11 9 42585
1481 의류 03-04 로닌 바지 ~~~~우쒸 [17] 이영길 2004-02-21 4 2956
1480 부츠 숀화이트 부츠 허접 사용기입니다.. file [13] 낭만 2004-02-21 5 3738
1479 데크 살로몬 02-03 데피니션 160 사용기 입니다. [10] girls3916 2004-02-20 4 2283
1478 장비전반 그냥 적는 제 장비 사용기 ^^;; [7] [리피] 2004-02-20 1 2102
1477 데크 02-03 엔드류크레포드 file [11] 남동혈풍 2004-02-20 6 1940
1476 데크 03~04 토드리챠드 file [33] 삼류감독 2004-02-19 1 3014
1475 데크 03~04 BURTON CUSTOM X 156 file [16] 686ENT 2004-02-19 13 6233
1474 장비전반 Shogun 160, new S5 버클타입, Head S-LTD 265 [15] FusionRider 2004-02-19 8 2196
1473 장비전반 나머지 부츠, 악세서리 편 file 까미~ 2004-02-18 3 1950
1472 장비전반 제가 사용한 장비들 (바인딩편 : Drake, Ride ) [7] 까미~ 2004-02-18 18 2681
1471 장비전반 제가 사용한 장비들 사용기 (데크 편: Burto... file [3] 까미~ 2004-02-18 12 3496
1470 데크 Flow Zen 153 - 이보더 더좋은 데크는 없다 ... [9] 커트매드 2004-02-18 3 3584
1469 데크 A-snowbord 메쏘드 LTD 와 다비드 빈센트 D... [11] 칼카빙~ 2004-02-18 12 1860
» 데크 0203 버튼 드래곤에 대한 환상..? [121] 로그너 2004-02-17 7 8374
1467 부츠 0304 피터라인 부츠 file [7] 피터피터 2004-02-17 9 1937
1466 부츠 포럼 부츠에 관해서 사용기가 별로 없어서 [6] 용가리 2004-02-17 36 2612
1465 데크 [Burton] 03-04 Custom X 154 시승 3일 [3] 방방 2004-02-17 3 2833
1464 장비전반 [작성예정] Shogun 160, new S5 버클타입, H... [7] Hans Roh 2004-02-17 21 1742
1463 바인딩 DRAKE F60 --; [20] KCO 2004-02-17 2 2595
1462 장비전반 t6-156, c14-m, rogue! [10] Makubex 2004-02-16 3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