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키 분실한 글들 보면.. 너무 안타깝고 그 어찌할수 없는 막막함을 알기에..
저도 예전에 곤지암에서 흘린적 있어서 진짜 고생했거든요.
진짜 운이좋아서 찾은거지.. 찾은게 신기할정도.
그 이후로 전화번호 이렇게 붙이고 다니는데. 보드타다가 흘린게 아닌 일상에서 분실해서 전화와서 찾았거든요.
의외로 분실된 키를 주워도 어디에 맡겨야한다는 생각을 못하거나..귀찮아서 그냥 두는 경우도 꽤 있을겁니다. 번호가 적혀있다면 대부분 연락을 해주시죠.
장갑을 차고 다른거 꺼내다가 흘리기 쉽고, 이래저래 예기치 못하게 분실하기 좋은 환경이니. 특히 슬립으로 미끄러짐이 많은 보드는 스키보다 몇배는더 위험합니다. 지퍼 잠구려하다가도 잊고 채우지 않았거나, 옷에 따라 극렬한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지퍼가 풀어지기도 하잖아요.
키에 전번 붙이는방법도 있고. 키고린가요? 키링? 전번으로 되어있는것도 있던데 그거 다는것도 좋고요. 여긴 헝글이니 그냥 견출지나 주변에 스티커기 있는 지인 있음 부탁해서 붙이는거 추천요.
가끔 와이프님 차량도 타고 가는지라 거기에도 붙였죠.
귀찮지만 보험이라 생각하시고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해서 좋으면 좋지 나쁜게 없는거는 그냥 하시는겁니다 ㅎㅎ.
휴대폰 에도 붙이고 있습니다, 분실후 방전되면 받지도 못하니까요. 물론 와이프님 번호를 붙입니다. 본인번호 붙여봐야 의미 없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