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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녀자 보더 슬로프에 니킥입니다.
친정은 저의 보드 인생의 친정.
지난 시즌 저를 레알 보더로 만들어준 그곳. 룡평이지요.
이번 토요일에 기숙사에서 출발해서 룡평에 가려 합니다.
물론 셔틀 버스는 예약 해 두었지요.
그리고 성우에 돌아가야 해요.
머리를 열심히 굴리는데 방법이 도무지;;;
조언을 구했더니 몇가지 안을 받긴 했는데...
1. 카풀을 구해 본다.
가능성 매우 희박함
2.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룡평 리조트 - 횡계시외버스터미널 - 둔내시외버스터미널 - 성우리조트)
횡계에서 둔내로 가는 버스의 막차는 오후 4시반.....
몇시에 접어야 하는거지....
그리고 데크, 부츠, 옷가지들을 싸 짊어지고 갈 수는 있을까....
3. 택시 탄다.
저 택시 끊었어요 =ㅅ= 무서운 택시기사 으헝 ㅠㅠ
4. 용평 렌보 정상에서 성우를 향해 니킥 하는 기분으로 알리를 친다.
렌보 정상에서 포장육 되어 5.6키로미터 포장육 레이싱 예상.....
친정 나들이는 이래서 어렵나 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