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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겨울에 무주를 가본 입장에서 ...
1. 많은 사람들
실크로드 상단은 타지를 못했지만, 과거 고인 기록들(과거 슬로프 오픈 현황 사진 등등등) 까지 보고 갔는데;;
최상급 슬로프의 형태들과 수많은 인파들을 겪어보니 강원권 인파는 없는 것이구나 하는 느낌.
금요일이지만 이정도로 사람이 많구나 .. 주말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느낌
관광곤돌라 줄은 어후 ㅎㅎㅎ
2. 슬로프 관리 및 설명 부족
무주는 슬로프들 이것저것 타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타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다만, 처음 무주를 간 느낌은 용평도 그렇지만 용평보다 더 슬로프 설명이 너무 없더군요.
직원에게 물어보면서 갔지만, 슬로프 제원 조차 없이 .
여기는 초급, 여기는 중급 여기는 초급출입불가 이정도만 ;;;;
슬로프 관리도 하이원 처럼 방치느낌에 단차도 꽤 있었고 ;;
용평과 하이원이 퓨전된 느낌들이 꽤 강한..
그래도 재밌더군요 ㅇ-ㅇ
3. 주차장
빌런 주차하는 분들도 많고
주차장이 많긴한데 넓지도 않다보니 은근 피곤
4. 인프라
먹거리는 꽤 많긴 한데, 경사가 있다보니, 접근성이 너무 좋지가 않던..
먹고 경사 올라가면 소화 다되는 느낌..
너무 휘팍에 적응했던 존재다 보니 배부른 소리겠죠.
이런건 휘팍, 비팍, 곤지암이 좋지 싶더군요
5. 고인물의 향연
용평 느낌의 어르신들 스키어도 꽤 많으시고 ;;
시즌중 꽤 많은 이슈가 있어보이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회원줄이 많다보니 사람많을땐 참 힘들듯
6. 초급 슬로프 부족?
초보자가 가서 놀만한 경사가 생각보다 없더군요.
초급인데 초급이 아닌 경사도 ...
중급이 아닌 상급 같은 중급경사도 ;;;;
무주만 경사도가 달라 보이는건 느낌탓인가요? ㅎㅎㅎ
7. (추가) 리프트권 할인
거의 독점이다보니 할인도 카드할인 밖에 없고, 중고 구입도 힘든 곳;;;
렌탈샵도 장비 렌탈 없인 할인권도 없고
가격이 너무 쎄요 .....
8. 총평
그래도 리프트가 대부분 빠른 편이어서 주중엔 탈만은했습니다만, 주말엔 절대 못탈것 이다는게 느껴지더군요
너무 언덕에 리조트가 있다보니 눈오면 정말 못나갈 느낌까지 ...
보드를 꽤 오래 탔지만 참 편하게 즐겼다는게 느낌이 팍.........
무주도 이정도 인데 에덴은 어떨지 .. 담에 빙질 느끼러 함 가봐야겠습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