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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한참 타던 15~20년 전에는 (휘팍 성우) 2월 중순까지는 겨울수준으로
그럭저럭 탈만 하고 2월말 정도 되면 살짝 시즌말 느낌 나다가
3월 초에 폭설 함 내려주고 꽃샘추위 와주고 보강제설로 호흡기 불어넣고 ..하면
그럭저럭 3월 초 중순까지는 탈만 했는데 .... 이제 시즌이 정말 짧아졌네요
믿기 힘들겠지만.... 20년 전에는 용평에서 식목일 보딩도 했었는데요..ㅎㅎ
요즘 딱 3월 중순 날씨같아요... 물론 다시 추워지겠지만.... 점점 겨울이 안 춥고
유독 비도 많이 오고 그러네요 ..한겨울에 미세먼지는 또 왜케 있는지.
10년전쯤 보드 접고 캠핑 하는데 ... 겨울 캠핑 좋아해서 겨울 가는게
아쉬웠는데 보드 다시 타니 겨울 가는게 미친듯이 아쉽네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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