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급 땡겨서 토, 일 다녀온 용평 ...

내가 차박을 하러 간것인지, 보드를 타러 간것인지, 수영을 하러간것인지,

먹으러 간것인지 모르겠지만 ;;;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부모님댁에 장비 놓고와서 급하게 집에 쑤셔둔 고인물 데크로 골드벽 타다가 데크 다 찍히고 바닥 다 긁혀서

다음시즌 탈수있을진 모르곘지만 ... 즐기면 된거죠

골드 참 좋더군요. 이날 골판 힐업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부럽던

오전까지 타다 곤도라줄 많아서 급 의욕 저하로

원주 수영장 가서 적당히 수영좀 하고... 

관공서 무료 주차장에 차 던져두고

삼겹살 좀 먹고 입가심으로 통닭 좀 뜯다가 차에서 좀 자다가 오는 1박 2일 코스

생각보다 괜찮긴 하더군요.

여기에 스크린 골프까지 쳐주면 딱일듯 한데 ;;;

이제 시즌이 끝이란 아쉬움 한가득 입니다.

차 밖은 -6도(잠자기전 온도) 이하까지 떨어졌지만 역시나 전기차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무시동히터 돌리면서 잤던 레이캠핑카랑은 천지차이.(좋은건 앉아서 편하게 먹는게 가능하단 정도???)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50555869

잠자다 나가려는데 문 못열어서 나오느라 개고생 한건 비밀 ...

3~5월 전기차차박 좀더 해볼듯 합니다 (v2l 커넥터 사고 싶더군요 ㅋㅋㅋ)

원주가 치킨맛집이 많은건 알았지만 ..

돈가스 맛집도 엄청 많더군요 (담엔 돈가스 세끼를 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