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레인보우 한번 타고 리프트 타고 올라갔다가,, 길을 잘못 빠져 렌파를 타버렸습니다.

ㅜㅜ.
빠르게 풀카빙 하자니..발의 통증은 올라오고.. 그렇다고 경사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천천히 내려가자니 재미는 없고. 근데 끝은 안나고.
벽은 간만에 타자니.. 어렵. 파이프 타고 타면 잘 타지던데.
발 아파서 구피-레귤러 번갈아가면서 내려왔음에도 죽을맛. 스위치 연습하기에도 좋은 환경은 아니더군요.
한마디로 벽 과감하게 잘 타는 사람만 잼있을듯. 폭설와서 파우더 환경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전 그땐 차라리 아직 안가봤지만 짧은 골드파라다이스나.


제가 풀카빙을 하거나 긴 슬로프 한번에 내려오면,, 발이 작고 발등 넓고 넓적이라 그런지 발 측면으로 통증이 쉽게 옵니다. 부츠를 크게 신고 헐렁하게 묶으면 좀 훨 낫죠.
그런면에서 전향보다 덕이 확실히 부츠 약간 헐렁하게 조여도 문제가 크게 없다는.

골드로 넘어갈까 하다가, 골드는 좀 뻔할거 같아서 다시 곤돌라 타고 레인보우 가는 중입니다.

레인보우.. 진짜 경치나 코스나 탈만하네요. 슬라이딩 턴 여러가지 강도나 타이밍 및 자세 연습하기에도 최적의 장소. 카빙처러 슬라이딩턴도 몇가지 자세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거기서 풀카빙은.. 음. 굳이..ㅎㅎ. 발도 발이지만, 허벅지 터질듯.

*
지금보다 몸무게 덜 나갈때도 허벅지는 문제 없었지만 그때도 발은 좀 늘 아프더군요.ㅜㅜ.
아.. 일단 체중감량이 최선입니다. 지금은 라운드덱이라 한치수 큰 부츠 일부러 신기도 좀 그렇고. 허리 260이상 데크 아니면 안 씁니다.
40대 보더분들. 살뺍시다. 아령 5kg 10kg 짜리 들고 탄다고 생각해보세요. ㅎㄷㄷ.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269352
220747 렌파 안타고 곤돌라 타면 천국. 레드파라는 벽 좋음. [4] 난틀렸어요 2024-03-11 3 1070
» 용평 렌파...는 지옥이었습니다. 레인보우는..오!! [22] 난틀렸어요 2024-03-11 3 2760
220745 웹캠으로쎌카찍기^^ file [10] 낭만보더김사부 2024-03-11 9 1317
220744 무주연장 file [24] 무주럽미 2024-03-11 7 2149
220743 이번 주 또 드래곤 호텔 예약..(이제 그만 타야지 하는데 안 놔지... file [9] 일촌치킨 2024-03-11 3 1206
220742 11일 호크에서 차키 분실하신 분~ 통역좌 2024-03-11 2 363
220741 운영의 차이가 너무 심하군요 file [27] 청화 2024-03-11 9 3365
220740 용평리조트 정상흡연 [24] 갑분보 2024-03-11 13 2729
220739 믿기지가 않습니다. file [19] 山賊(산적) 2024-03-11 3 2255
220738 용평 레인보우.. 이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file [24] 똥누다쥐낫어 2024-03-11 17 1977
220737 2024. 3.11(월) 출석부 [43] YP맨 2024-03-11 4 279
220736 수요일 셔틀타고 용평 가보려구요 [7] 누노 2024-03-10 3 1009
220735 Adieu 23/24 file [10] skidaes 2024-03-10 4 1323
220734 지산 마무리 file [4] 퀵고스트(실... 2024-03-10 1 1058
220733 잘 다녀오겠습니다.(올시즌 마지막 헝보 글.) file [7] 무당신선 2024-03-10 4 1718
220732 마지막무주 file [8] 무주럽미 2024-03-10 6 1207
220731 JSBA A급 인스트럭터 합격했어요~^^(국내최초) file [52] 통역좌 2024-03-10 48 2316
220730 '갓'택호님 미담 리턴즈~ file [37] 헝글입보더 2024-03-10 6 3016
220729 3월 10일 (일요일) 출석부 [30] 소원을말해봐 2024-03-10 3 304
220728 지산 막보딩에서 늑골골절 [13] 아브라다카브라 2024-03-09 3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