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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그래픽이 엄해서 붙이기 난감했던 스티커...
어떻게 붙일까 고민하다가 '그냥 심플하게 붙이는게 좋겠다.'
간단하게 붙이고 사진찍고 곤도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몸풀기 운동하고 챔피언으로 내려오는데... 스키어가 뒤에서 파악! 제 노즈를 치고 가는 겁니다. ㅠㅠ
왼발로는 노즈쪽을 치고 오른발로는 제 바인딩을 치고...( 제 발을 친게 아니라는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리기만... ^^; )
그나마 다행인게... 스키 엣지가 보드 노즈와 왼발 바인딩 뒷부분을 까고 나가서 그나마 몸은 안다친거 같네요.
넘어지긴 했지만.. -_-a
기껏 스티커 튜닝했더니... 바로 긁어 먹어 버렸어요.
ㅡ 스티커 붙이자 마자 긁혔네요 -_ㅜ
사이드 월쪽 보면 파악! ㅠㅠ
나이도 있으신 분이라 괜찮으신가 확인하고...에폭시 수리비 정도 나올거 같다고 연락처 받고 내려왔지요.
몸 다친게 아니라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고 휘팍에서 에폭시 이만원 나온다 하여 금액 송금을 부탁했는데..
지난 12월중순에 수리비 보내달라 했는데 아직도 돈을 안보내고 있네요. 전화도 안받고. -_-
바인딩 엣지에 찍혀서 날카롭게 파인거 보면 마음이 아푼데도 ...
꼴랑 에폭시 이만언도 안보내 주는 이분 어쩌면 좋을까요.
진상 떨고 싶지 않은데...
진상 떨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