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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powder 는 웹스터 영어 사전 상 fine dry light snow 이라 하더군요. 물론 wet powder도 있으나 그리 꾼들이 반기지는 않습니다. 자연설은 아시다시피 돋보기로 보면 삐쭉삐쭉한 형상을 가지고 있고 신기하게도 이 세상에서 동일한 모양은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이 삐쭉삐죽한 외형이 온도 상승 등으로 동글동글하게 되기 마련인데 눈 온 후 보통 하루 이틀 지나면 그리된다 합니다.. 무지 추운곳은 어떨지 모르나 보통은 기온이 좀 올라갈때 눈이 많이 오는 연관이 있어 그렇게 된듯해요.. 그러면 인공설과 동일한 미세 형상이 되죠..
납잡해진 이불 솜을 틀어서 부피가 커지게 하면 푹신푹신 해지는 느낌 이게 파우더 입자가 쌓이면 푹신푹신한 이유 일듯 해요.
정설과 비정설은 포장도로와 비포장 도로로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파우더와는 상관이 없죠. 백인 들은 정설이 안되거나 정설 후 오래되 울퉁 불퉁해진 설면은 Crud 라 하는 듯 합니다.
어쩌다가 반가운 눈이 왔는데도 바로 정설하여 파우더 최대 특성인 쑥쑥 들어가는 느낌을 뭉게어 도로 포장하는 만행?은 또 보고 싶지 않네요.. 하루만이라도 참아 주세요.. 눈 snow은 바로 돈이라는 생각에 날라가지 않게 다져 놓으시는 거죠?
눈에 대한 책에 보면 지구상 어느 지역 눈 입자에도 적어도 자신이 내 쉰 물 분자 하나는 포함되어있다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