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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의 단축화와 비용의 극대화등 이젠 거의 막차인듯한 감 마저 드네요..
하지만 1) 재미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하지만 매년 그 정도가 줄어들어감은 숨길수 없어요ㅠㅠ
2) 겨울에 딱히 할줄 아는 아웃도어 운동이 없다. 스키로의 전향은 절대 없을듯하구요..
헬스장은 취향이 전혀 아니고 수영장은 이젠 가을 되면 들어가게 되지 않네요.
3) 아직도 내가 이걸 할수 있나 하는 은근한 궁금증 확인? 조마조마한 통과 의례... 매년 필수 진입 과정.
4 할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내심 동년배 " 아버님 " 어르신?? 들에 대한 우쭐한 감!! . 이건 내년이 보장되지 않겠지만요.
https://youtu.be/YzYNoJj1pgM?si=uRwwDZwEZe33O0DN
아들아~ 마구 부러워뿌러...ㅜㅜ 3대 스노우보딩 좀 시켜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