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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된장남녀를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 한자 적습니다.

 

제가 겪어보고 이해하는 된장녀에 대한 정의는 딱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자신의 재정적 능력, 혹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정적 능력을 소비 하지 않고, 애인이나, 아는 오빠,

 

혹은 원조교제 같은 거래 방식으로 제 3자로의 것을 보상없이 가로채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부류 입니다.

 

.......단편적인 예들을 보면, 

 

1. 오빠가 나한테 선물해 줄건 당연 명품백, 내가 오빠한테 해주는 것은 카드나 십자수.

 

2. 데이트 비용은 전적으로, 남자의 신성한 의무이자 권리. 돈없으면 여자 만날 생각 말아야 함.

 

3. 이 남자에게 루이비휑 가방쯤은 받고 쿨하게 굿바이 해야지 내가 손해 안보지.

 

4. 남자라면 당연히 인서울 아파트 전세 이상은 해와야 하는 것 아냐? 나는 혼수좀 알차게 해가면 되구.

 

5. 남자라면 여자에게 이정도는 해줘야지.......

 

6. 내 아는 친구 누구누구는 남친에게서 차도 선물 받았다는데 오빠는 고작 이정도밖에 안돼?

 

7. 난 여자니까 남자들의 지갑사정따위 신경 안써도 됌.

 

8. 이 남자는 베엠베 5시리즈 타고, 직업이 뭐니까 두달안에 명품백에 다이아 목걸이 정도는 받을 수 있겠네..

 

........

 

.....제가 이런 글을 쓰면,  혹자들은 외모지상주의를 외치는 남자들의 잘못도 크다 라고 하지만....

 

남자가 직업을 가지고 나이 먹고 능력이 생기고 결혼 할때가 되고, 일이나 공부만 하느라 연애에 대해

 

잘 모르는 남자들은.........그런 여자들에게 잘해주다가 피해만 당하게 되는 겁니다.

 

그 여자와 데이트 하는데 얼굴에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까?

 

그녀 앞에서 남자구실 하려, 이정도 하면 맘좀 얻겠다 해서 잘해주다 보면 피해자가 될뿐이죠.

 

남자든 여자든 결혼할때가 되면 어느정도 지혜로운 연애를 해야 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이.........시간이 걸려도 완전한 믿음이 갈때 까지, 어느정도의 의심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바보 같이 다퍼주는 연애를 했다간 집안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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