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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보드배울때 산 데크가 니데커의 어떤 모델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고수인 친구가 데려가서 추천해줬고 데크그림도 이쁘고해서 사서 타던 바로 그해
뒤에서 오는 어느 아헤와 충돌...주변에선 제가 죽었다고 생각할정도로 크게 소리가 났다는데 전...그렇게 충격을 받진 않았죠
근데 데크가....ㄷㄷㄷ 찢어져있었습니다.
수선할 단계를 넘어서서 바꿀 수밖에 없는 정도.
그래서 저에게 달려든 그 아헤에게 데크 새로 사야하지만 나도 좀 타긴 했으니 돈을 조금씩부담하자..당신이 10만원 내고 나머진 내가 부담하겠다..나 어차피 좋은 데크 살 실력도 아직 아니고했더니...
그랬더니...데크 그거 10만원이면 산다고 주변에서 다들 그러더라...진짜 데크가 그렇게 비싸냐..내가 데크값 10만원이나 줘야하는게 맞냐...
전 렌탈도 아니고 제 데크, 첫시즌이었는데 10만원받았어요...우여곡절끝에. 그래서...나머지 돈 보태서 지금의 데크....
뭐 그냥80이니 40이니 하니...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새로 하나 장만할때이긴 한데 전 장비볼 줄도 모르는 초보라 섣불리 사러갈 자신이 없어요 ㅠ.ㅠ
참하고 이쁘고 적당한 가격 저와 쇼핑해주시면...밥사드리고 영화도 보여드릴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