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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자가 왁싱을 했는데
그때마다
눈에 이물감 및 시력저하
( 왁스 가루가 눈에 안보일정도로 날라다닙니다.
문제는 청소가 불가합니다. 집 청소가 되는게 아니라 달라 붙으니까요 계속 유지됩니다. )
폐도 약해짐. ( 불소 왁스 사용 안해도 미세 유증기는 무조건 나옴 ) 유증기 이거 무서운겁니다.
주부들 폐암의 원인이기도 하고요.
나만 안좋아 지는게 아니라 집안 사람 전부 안좋아지네요.
뒷정리를 아무리 깨끗한게 한다해도
공기중에 뭔가 남아 있는 느낌이 몇일간 납니다. 찜찜하기도 하고요.....
집안이 전부다 맨들맨들 해집니다. 닦은다고 문지르면 광택이 나죠...............;;;;;;;;;;;;;;;;;;;
그리고 옷을 빨아도 옷에 붙은 왁스 제거가 쉽지 않습니다.
떨어지지가 않고 물에는 더욱 더 녹지 않아서 세탁의 의미가 거의 없네요
눈에만 안보일 뿐이지...
햇살있는 곳에서 왁싱 해보면 으악! 할정도 미세 먼지 같은게 어마하게 나옵니다............
앞으로 안하기로 했습니다.
건강 잃으면 보딩도 없어질 꺼 같아서요.
다들 조심하세요.
폐는 약이 없습니다. ( 의사 두분이 말한겁니다. )
꼭 하실 분들은 야외에서 마스크 + 보안경 쓰고 하세요.
가장 좋은건 그냥 액체 왁스 바르고 타세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오래 누적되면 저처럼 병원행 갑니다.
유튜브같은거 보고 어설프게 따라 하실까봐 노파심에 적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