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는 립오버 베이직에어,
파크는 지빙은 거의 안하고 스몰킥커만 베이직에어,
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도.. 시간은 많고 매일 계속하다보면, 180도..360도..까진 생각날테고,
기물도 욕심나고.. 데크도 한두개 뽀개먹고
그렇겠죠?
흠. 욕심이야 날 법도 하고 시도도 좋다지만 다치는 건 안되는지라.
파이프용으로 충분한 디렉셔널 데크가 있는데, 이것을 지빙이나 킥커에서 뿌러뜨려 먹기엔 좀 아까워서 별도로 중고 막데크 하나 마련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건 원정시 제 라운드뎈이거든요.
*
라이딩은 대충 헤머덱 4개에 대해 각각 내지 전체적으로 실마리를 대충 잡아놓은지라, 꽤 완벽한 체계나 더 제대로 다듬고 눈밥과 함께 몸에 익히는건 이후 시즌으로 미뤄도 될법도 하지만..
그거야 제 생각이나 제 체험기준/오만이고 한 우물만 파라고 그냥 남은 시즌 라이딩만 하는 게 나을 것도 같기도 하고.. 늘 하늘 위에 더 높은 하늘은 있으니까요.
더 지배적인 것을 목표로 하느냐, (카빙/라이딩)
더 분방하고 자유로운 움직임까지 포섭을 목적으로 하느냐.(파이프/파크)
이번 휘팍에서 파이프나 파크 타도, 이후 시즌에 또 파이프나 파크를 타러올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멀어요..휘팍은.ㅎㅎ. 비발디파크가 거리는 딱인데.ㅜㅜ. 과거 비발디파크도 나름 파이프 성지였던 것으로 아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때.. 젊음을 바쳤어야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