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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아니, 등급으로 따지자면 메인 데크를 중고거래 후 새로운 재미를 위해 추천 받은 몇 개 데크를 찾고자 헝글장터, 중나, 당근 등에 잠복 중입니다. 어제 마침 찾던 모델 중 하나가 매물로 나왔고, 상태도 좋아보였으나 가격이 조금 마음에 안 들더군요.
그래서 약간의 딜과 함께 몇 시간 고민을 하다 결심을 하고 재차 구입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사이 거래 후순위 상태가 되었네요. 젝힐~!
매번 느끼지만 중고거래는.
- 내가 찾는건 남도 찾는다
- 좋다고 판단되면 하나쯤 양보하고 빨리 거래하자.
시즌이 중반을 넘었고, 가족 보딩으로 주말에만 타는지라 서서히 마음이 조급해 지지만 잘 인내하면서 또다시 잠복에 들어갑니다.
연초도 지나고 있어 슬슬 일에 신경써야 하는 시기인데 업무 시간 중 자꾸 헝글을 보게되는 중독증세가 다시 발현되는 것도 문제..ㅋ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