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로몬 바인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비가 조타 안조타를 말하려고 게시판에 쓴것이 아니라
살로몬 a/s에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바인딩은 좋은 바인딩도 아니고
년식또한 오래된 바인딩입니다 세월이 세월이다보니
여기저기 문제투성이었습니다
누가봐도 새로 구입해야할 바인딩이죠
그래도 아까운 마음에 안성에 위치한 살로몬 a/s쪽으로 택배로 바인딩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랑 통화하신분은 김정수 주임님이라는 분이셨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고객님이 보내주신 바인딩을 잘받아 보았지만
호환되는 부품이 준비되어 있지못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면 다시 보내달라고 말하였죠
그러자 하시는 말씀이 이상태로 다시 받아보시면 사용하시는대
문제도 있고 위험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살로몬쪽에 오래된 불량쪽에서 호환되는 부품을 찾아보겠다고 하시면서
시간을 좀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기대조차 하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나 감사하더군요 통화내내 마치 자신의 바인딩을
살피는것처럼 이곳 저곳 점검해주시던 통화내용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3일정도 흘러서 바인딩을 받았습니다
색상까지 동일한 부품은 아니었지만
부품도 없는 조건에서 정말 많이 신경써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그분의 업무라서 당연히 그래야할지도 모르지만 저같아도 귀찬아서
그냥 보내드린다고 말했을 것입니다 이정도로 신경써주실줄은 몰랐습니다
너무나 감사한마음에 글을쓴거구요
살로몬브랜드를 잘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는대
이번기회로 살로몬이 이런곳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자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