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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데크 왁싱할려구 지하철을 타고 학동에 다녀왔어요~

 

가는길에는 옆자리 아주머니가 그거 첼로냐고 물어보심..

 

오는길에는 앞에 앉아계신 할아버지가 막 무겁겠다고 들어주겠다고 하셔서 괜찮다고 했더니..

 

악기가 뭐냐고.. 가야금이냐고.. 비싼거라서 그러냐고 하심;

 

민망해하면서 스노보드라고 했더니 나그거 알아~ 하시면서

 

친구분 아들이 보드타다가 여자만나서 결혼했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심지어 그분은 전문대나왔는데 Y대 대학원나온 여자랑 결혼했다고 하시며;;;;;

 

아가씨도 열심히 다녀봐~ 다 그런데서도 남자를 만날수 있는거야~ 하고 매우 강력하게 계속 말씀하셔서

 

아..네..^^;;했죠 뭐..

 

암튼 제 키만한 보드백 들고다니면서 주목좀 받았었는데 그게 악기인줄로들 아셔서 그랬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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