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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시 특정어플 실행시 (Infinity blade: 많이 재밌는 칼싸움 게임,  Angry bird) 전화기 리부팅 현상이 있었는데,

어제 리퍼 받으러 출동했습니다.

(작년 후면 크랙으로 인한 리퍼 이후 2번째 리퍼네요; ㄷㄷ)

전화상담에서는 특정어플 실행시 리부팅은

기기상의 문제가 아니며/어플 자체의 문제이며 어플 구매자 - 어플 개발자가 풀어야할 일이다;... 라고 답을 들었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이폰의 어플은 개발자 - 소비자의 거래가 아닌 개발자 - 애플 - 소비자의 거래인데,

애플에서 수수도 먹고, 어플의 검증을 하고 앱스토어에 올려 판매하는데, 어플의 문제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더군요;

(헝글에서 조언주신 분들의 운영체제를 당연히 최신으로 해야 한다고 하는 말에 첨엔 고개를 끄덕였으나, 이 역시 다시 생각해 보니 좀 말이 안됨.. -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필수...가 아닌 소비자의 선택.. 임)

무튼. 위 두 내용을 AS센터 가서 말하니 유선상으론 안된다고 하더만, 직접가서 조목조목 따지니 리퍼 해주더군요;

그런데... ㄷㄷ

'고객님... 워런티 기간 종료 되셨는데요..'

헐! ㅠㅠ

1월 7일부로 종료되었다고 하더군요

해서 번개같이 떠오른 생각..

1월 7일에 유선 상담했을때 이 센터에서 전화받은 분이 리퍼대상이 아니라 해서 방문 안했었고,

KT상담원 역시 리퍼 대상이 아닌 기기의 문제라해서 방문 안했다.

하지만 지금은 기사양반이 리퍼 대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애초 1월7일 리퍼 대상이 된다고 정상적으로 얘기 했으면 방문했을터, 지금와서 리퍼대상이나, 워런티가 3일이 지나 안된다고 하는것은 말이 안되지 않느냐;; 하고 얘기하니.

한 5분 후 방에 들어갔다 나와서,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ㄷㄷ

무튼! 요약하면~

원래 애플의 AS정책은

기본 설치 어플 실행시 전화기가 재부팅되는 것은 리퍼대상이 맞으나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어플이 실행시 전화기가 재부팅되는 것은 리퍼대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기기의 문제가 아닌 어플의 문제다! 어플 개발자와 알아서 해결해라~~ ㅋ)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대로 조목조목 따지면 자기들이 해줘야 하는게 당연하고, 해주고 있으므로, 손해보지 마시고

이상있으시면 바로 교체하시길 바라는 맘에서 망글 제조하고 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