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지지난 주에 누칼에 기고한 '파이프의 道'' 가
헝글의 운영진들도 인정한 오리무중의 운영자 혹은 서포터의 한명에 의해서
3번이나 지워지는 수모를 겪고,
그게 얼마 지나지 않아,
방금 자게에 웃자고 쓴글이
또 삭제 되고야 마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종종 그런일이 있었지만 오늘은 기분이 상당히 안좋네요.
제글을 지운 그 분에게 말하고 하고 싶습니다.
운영자 혹은 서포터의 완장 차고서 그렇게 편파적으로 클릭질 하면 쪽팔리지도 않나요?
도대체 왜 그렇게 당당할 수가 없나요?
현피 개츠비라서? 쌈닭 개츠비라서?
이럴때마다 헝글에 쌓아온 정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몇년동안 항상 이래왔습니다.
제가 푸닥거리를 할때마다, 뒤에서 참 즐거우시죠?
제가 푸닥거릴 때마다 밴드와곤 또 우렁차게 울려퍼지니
인건비도 안들이고 이슈메이킹 지대로 하니 말입니다..
근데, 오늘은 북소리가 좀 틀릴겁니다.
제가 이런 푸닥거리 할때마다, 저도 욕 쳐듣지만,
당신을 제외한 다른 운영자들이 고생 하시고 욕듣는 겁니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 들어서 헝글의 분가로 인해 참 떠들썩 한데,
반쪽짜리 밴드와곤을 울리시면 헝글 장사 잘 되시겠네요?
제가 또 푸닥거릴 글을 써서, 리플이 주욱 달려 이슈가 되게 한거라면,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클릭 한번에 쌈닭질 시키고, 뒤에서 그 상황을 즐기게 되었으니까 말이죠.
암묵의 비겁한 운영자 혹은 써포터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헝글을 이렇게 까지 크게 만들어 놓은 공이 누가 가장 큰지 간과 하지 마세요.
......현 정부와 똑같은 겁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기만하고, 주어진 완장을 남용해서
결국 한나라당이 이 지경이 된겁니다.
완장 채워줬다고, 클릭질 한방에 글을 지우기도 쉽고, 이슈를 가라앉히기도 쉽지만,
다른 운영자나 서포터 분들이 고생고생 하신거 한방에 훅 보내고 헝글의
업적도 한방에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