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11시즌 보드를 입문한 쭈야 입니다. (이건 좀 상관없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전 평소에 날씨가 아주 나쁘지 않으면- 자전거 출퇴하며 지낸답니다.)

스키장 몇번갔찌 ㅡㅡ?한 다섯번갔나? 열씸히 턴연습 마구마구 하고 있씁니다.

물론.. 저의 샘은 전투 보딩을 집중적으로 갈쳐 주셔서- 첫날을 제외하곤. 스키장 가면

보통 리프트 10번은 기본으로 타고 내려왔죠..

토요일도... 저의 샘도 지쳤는데- 저혼자.. 몇번 더 타고 신나하며 내려왔어요..

보드...아힝-조아-♡

저와 함께 시작한 친구는 저에게 철인이라 칭합니다.

남친과 함께 보딩하러 가면 보통 립트- 5번 내외라나;

머 암튼튼!!

이렇게... 열씸히 타면.. 잘늘겠쬬? ㅋㅋ 그건 둘째치고..

어젯밤 다리 보고식겁했어요-!!!!

양다리의 정강이와 무릎과.. 정강이 옆부분까지 멍이잔뜩-

다른보더가 와서 쳐준...허벅지 옆부분...

아주 멍이 잔치를 이루고 있더라구여..ㅋ

오늘 아침...전... 제법 날이 풀린(어제보단...) 걸 느끼며- 자전거 타고 슝슝~ 회사로 향했더랩죠..

제 앞에 할머니 께서... 아주 천천히 걸어가시길래.. 음 그래~ 시간 여유있어~ 하며 졸졸졸..뒤를 따르던중..

할머니...급 정지!!!!!!!!!! 생각치도 못한곳에서...!!!!!!!!!!!!!

전.... 어쩔수 쩔수 없이 ...

눈사이에 조큼 녹은 길(그길을 따라 할머니 쫓고 있었어요)을 피해- 눈으로..ㅠㅜ

갔더랩죠..

이게 왠일!!!!!!!!!!!!!!!

눈인척 했찌만...

빙판이예요!!!!!!! 덕분에.... 자전거 슬라이딩.. ㅎㄷㄷㄷㄷ

허리 옆구리 다리 샥샥- 아팠씁니다.

근데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서서... 자전거 챙겨서  구석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신기한건....  5분도 안대서 아프다는 생각이 별로..?

그렇습니다

이건... 요즘 너무 넘어지는게 습관처럼 몸에 인식되어서..  이정도는 껌인게죠 ㅠㅜ

아...이거 .... 이런병 싫습니다.